보도, “중국 관광객 감소로 한국 경제적 타격 심화”

(올랜도=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UPI 통신은 지난 12월 30일 중국이 한국과 사드 배치에 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한국 정부에 대한 압박 조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수기인 1월에 있는 한국행 전세기가 전면 금지되었다고 전했다.

통신은 한국의 삼성과 LG같은 기업은 중국에서 표준사업절차의 지연을 경험하고 있으며, 2016년 10월 이후 한국의 가수들이 콘서트 개최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사드가 강력한 레이더 감시용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과 한국 정부는 북한 미사일 도발에 대한 방어 목적이라는 의견을 고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국 관광객들의 대량 소비로 이익을 얻었던 한국의 소매상들은 내수경제 둔화와 함께 이중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한국의 3개 항공사가 신청한 8개의 전세기 운항 불허로 중국여행사들은 대체 항공 쟁탈전 및 환불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민영항공국은 전세기 운항 신청을 거절한 이유를 해명하지 않았으나 몇몇 중국 여행사들은 한국에서의 조류독감 때문이라고 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뉴스프로>의 도움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755 미국 보딩스쿨 지원에는 인터뷰, 표준시험 성적 필요 file 코리아위클리.. 16.12.17.
2754 미국 팁은 누구에게, 얼마나 주어야 하나 코리아위클리.. 16.12.17.
2753 미국 마이애미 지역, 지카 바이러스에서 해방 코리아위클리.. 16.12.17.
2752 미국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뮤지엄 '링링' 코리아위클리.. 16.12.17.
2751 미국 “인류양심 회복” 반총장 이임 UN본부 회견 file 뉴스로_USA 16.12.18.
2750 미국 유엔총회 北인권결의안 채택…책임자 ICC 회부 권고 file 뉴스로_USA 16.12.20.
2749 미국 가방 훔치는 데 걸린 시간 ‘‘10~30초’ file KoreaTimesTexas 16.12.23.
2748 미국 또다시 기승 ‘우편물 도둑’ file KoreaTimesTexas 16.12.23.
2747 미국 학교-기숙사 오가는 보딩스쿨 일과 코리아위클리.. 16.12.23.
2746 미국 과일과 야채는 여러 색깔로 먹어라 코리아위클리.. 16.12.23.
2745 미국 유대인들이 크리스마스에 중식 먹는 이유는? 코리아위클리.. 16.12.23.
2744 미국 ‘신비의 땅’ 쿠바 여행, 일반 여행과는 좀 다르네 코리아위클리.. 16.12.23.
2743 미국 반기문 화들짝 “23만불 보도 허위” file 뉴스로_USA 16.12.26.
2742 미국 ‘하나님의 교회’ 유엔서 국제구호 동참 file 뉴스로_USA 17.01.05.
2741 미국 美플로리다 총기난사범 정신병력 제대군인 file 뉴스로_USA 17.01.08.
» 미국 중국, 사드 배치 갈등 속에 한국행 전세기 금지 코리아위클리.. 17.01.08.
2739 미국 “한국이 대통령을 곧 축출하게 될 이유” 코리아위클리.. 17.01.08.
2738 미국 미국에도 ‘고교 13학년’ 재수생 있다 코리아위클리.. 17.01.08.
2737 미국 과일과 야채는 여러 색깔로 먹어라 코리아위클리.. 17.01.08.
2736 미국 40년 된 물놀이 공원 ‘웻앤 와일드’ 폐장 코리아위클리.. 17.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