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크라스티아 프리랜드 외교부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언론이 살해에 대해 공식적인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프리랜드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스탄불의 자국 공관에서 살인이 이루어졌다고 발표한 자국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사건에 대해 캐나다는 규탄한다"고 성명을 시작했다.

 

이어 프리랜드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설명은 진실성과 신뢰성이 부족하다"며, "터키 당국과 협조 하에 철저하게 조사를 통해 카슈끄지의 죽음을 둘러싼 정황을 철저하게 모두 밝혀 내기를 재차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프리랜드 장관은 "이번 살인사건에 책임자들은 반드시 책임을 지고 사법 정의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성명서를 마무리했다.

 

이에 앞서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사우디아라비와 맺은 경장갑차 판매 계약 등을 취소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995 캐나다 BC주 코로나19 행정명령 위반자에 총 50만 달러 벌금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8.
3994 캐나다 캐나다 | 캐나다 달러 환율 3년 이래 최고...대미 79센트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7.
3993 캐나다 밴쿠버 | BC응급상황 위반 574건...벌금 폭탄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7.
3992 캐나다 BC 코로나19 접종자는 늘고 확진자는 줄고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7.
3991 캐나다 써리 어얼 매리어트 고등학교 코로나 확진자 47명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6.
3990 캐나다 BC, 새해 첫 4일 코로나19 사망자 45명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6.
3989 캐나다 밴쿠버영사관, 사증 신청 코로나19 증상확인 제출 서류 변경 밴쿠버중앙일.. 21.01.06.
3988 캐나다 한국, 모든 외국인 PCR 음성확인서 의무 제출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5.
3987 캐나다 밴쿠버 경찰 100여명 모인 식당 연말파티 적발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5.
3986 캐나다 캐나다 정치인 ‘나만 즐기고 보자’식 해외여행에 여론 질타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5.
3985 캐나다 연말연시 술판매 시간 제한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1.
3984 캐나다 BC주 코로나 백신 당분간 1회 접종만...‘더 많은 인원 맞히려’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1.
3983 캐나다 캐나다 입국하려면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필요 file 밴쿠버중앙일.. 21.01.01.
3982 캐나다 "백신 접종 새치기 마라" BC간호사협회 강력 비판 file 밴쿠버중앙일.. 20.12.31.
3981 캐나다 BC주 체육·방과 후 활동 방역 규제 다소 완화 file 밴쿠버중앙일.. 20.12.31.
3980 캐나다 써리서 총격에 버나비 14세 소년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0.12.31.
3979 캐나다 26일 캐나다발 한국 입국 확진자 2명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0.12.30.
3978 캐나다 써리 북부 연쇄 총격 사건으로 2명 사망 file 밴쿠버중앙일.. 20.12.30.
3977 캐나다 시내 유명 스키장 “사상 전례 없이 붐벼” file 밴쿠버중앙일.. 20.12.30.
3976 캐나다 밴쿠버 종합병원 코로나 집단감염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2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