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지지율도 전년대비 16%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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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 

캘거리 나히드 넨시 시장의 지지율이 1년 전에 비해 22%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캘거리 시의회에 대한 지지율도 2018년 6월에 비해 16% 가량 낮아졌다.
그리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ThinkHQ Public Affairs의 회장 마크 헨리는 이 같은 숫자는 “매우 심각한 하락”이지만, 올림픽 시민투표와 예산 부족, 비즈니스 재산세 인하와 관련된 문제를 생각해 볼 때 놀랍지 않은 결과라고 전했다.
또한 헨리는 시민들은 점점 더 시의회에 환멸을 느끼고 있으며 시장이 이를 정면에서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10명 중 4명, 혹은 39%의 캘거리 시민들은 넨시의 업무 수행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55%는 반대한다고 전했다. 이 중 강하게 그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힌 이들은 37%였다.
ThinkHQ에 의하면 넨시를 지지하는 이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조금 더 많았으며, 35세 이하와 NE, 도심에 거주하는 이들일수록 넨시를 지지할 확률이 높았다. 
시의회에 대해서는 32%가 시의회 전체를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60%는 반대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넨시는 캘거리 시민들이 시의회에 대해 불만족하는 것이 느껴진다면서도, 캘거리가 북미 대도시 중에서 낮은 세율을 가지고 있고 사업을 하는데 드는 비용도 적은 편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한편, 응답자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선거구의 시의원은 49%가 지지한다고 밝혔으나, 이는 지난해에 비해 5% 낮아진 것이 된다. 그리고 지역별로는 도심의 선거구 시의원일수록 지지율이 높았다. (박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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