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4만 5190명, 몬트리올 1만 2275명

캐나다 전체 작년 동기대비 1만 1650명 감소

 

5월까지 새 영주권자가 캐나다 전체로나 밴쿠버로 보나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왔다.

 

연방이민부의 5월까지 영주권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새로 영주권을 받은 인원은 총 12만 5965명으로 작년 동기간 13만 7615명보다 1만 1650명이 줄었다. 8.5%가 감소한 수치다.

 

새 영주권자로 메트로밴쿠버에 정착한 수도 5월까지 총 1만 4075명으로 작년 동기간 1만 5925명이었던 것에 비해 1850명이 줄어들었다. 11.6%로 전국보다 더 크게 감소했다.

 

토론토는 작년 5월까지 4만 7385명에서 이번에 4만 5190명으로 역시 2195명이 줄었지만 감소율은 4.6%로 전국 감소율보다 낮은 편이었다.

 

몬트리올은 1만 2275명의 새 영주권자가 정착했는데, 이는 작년 1만 6725명에 비해 26.6%나 감소한 수치다.

 

그런데 이번 대도시별 통계는 국적별 영주권자 통계와 전체 새 영주권자 수에서 차이를 보였다.

 

5월까지 새 한인영주권자는 2220명으로 2015년 이후 5월 누계로 가장 많았다. 이렇게 크게 증가한 이유는 바로 5월에만 총 665명의 한인이 새 영주권자가 되며 2015년 이후 한달 기준으로 최다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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