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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시는 재스퍼에비뉴 등 교통량이 많은 주요 도로 주변에 식당, 술집 등을 유치하기 위한 활성화 시범사업을 마련 중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도로변 사업자들은 10여개 이상의 주차공간을 자기 손님들을 위해 공급해야 할 책임을 진다. 

 

지난 주 시 당국은 주차공간과 관련된 이러한 요구사항을 해제함으로써 재스퍼에비뉴, 화잇에비뉴 및 124스트릿 등 번화가에 더 많은 업체들을 유치하여 시내 상업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범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돈 아이비슨 시장은 이 시범사업의 해당 구역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솔직히 이러한 시범프로젝트를 이제서야 시작한다는 것이 늦은 감이 있다”며, “하지만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필요한 조치들을 마련하고, 실효성을 평가하는 시도는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왕 시범사업을 펼치는 김에 이 같은 혜택이 절실히 요구되는 지역을 제대로 선정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예컨대 118에비뉴와 107에비뉴 등도 포함시킬 것”을 시사했다. 

 

시 행정당국은 일단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어 시범사업을 발족한 후, 그 성공여부에 대한 평가가 완료되기 까지는 해당구역 선정 및 확장에 대한 구체적 논의는 보류해 줄 것을 시의회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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