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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고 흉악범들이 수감되는 퀘벡 SHU(Special Handling Unit)에 수감중인 테러리스트 카를로스 라몬드(Carlos Larmond)가 캘거리 사회복귀 훈련시설로 이송된다. SHU는 클리포드 올슨, 칼라 호몰카, 루카 마그노타, 모리스 바우처 등 캐나다 최고 흉악범들이 거쳐 간 곳이다.
라몬드는 쌍둥이 형제 애쉬튼과 함께 IS를 위해 해외에서 싸우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오타와 테러 집단의 일원이었으며, 다른 여러 명이 체포되었다.
라몬드의 수형자 지위는 2017년에 재분류되었고 그는 최고 보안 교도소로 다시 보내졌다. 2019에는 위험이 높은 중경범죄자로 분류가 변경되었다.
가석방 위원회는 11월 말 "다른 사람들을 급진화 시키려고 시도하고 공권력을 위협하는 등 수감 이후 큰 변화의 조짐을 보이지 않았다"고 썼다. 가석방 위원회는 "이런 계획들이 이행했더라면, 많은 사람들이 살인과 상해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가석방 위원회는 이번 사건에 대한 내부 검토에서 "폭력 전과가 제한되어 있지만, 수감 중에도 그러한 신념에 계속 관여했다"고 썼다.
라몬드는 재판 전 구속기간을 포함해 2016년에 5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형량의 3분의 2를 복역하면 석방하도록 하는 법에 따라 석방되었다. 이 법정해제법에서, 범인은 지역사회에서 형기의 나머지를 봉사한다. 가석방 이사회는 조건을 부과할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석방은 허가되지 않는다.
라몬드의 경우, 가석방 위원회는 야간 통행금지가 적용되고 외박 특혜가 없는 half house(사회복귀 훈련시설)에서 살도록 규정했고, 그는 전화 기록을 검토하기 위해 경찰에 통화기록을 제출해야 한다. 조건을 어기지 않으면 2021년 출소할 예정이다.
라몬드는 2015년 1월 이슬람국가(IS) 훈련 캠프에 합류하기를 희망해 비행기에 탑승하던 중 몬트리올 공항에서 체포됐다. 그가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르게 빠져든 것은 쌍둥이 형인 애쉬튼의 영향 때문이었다. 애슈턴은 카를로스와 함께 몬트리얼에서 체포되어 17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오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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