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_img1_1582570483.png

(사진: 캘거리 헤럴드) 

 

앨버타 헬스 서비스(AHS)에서 캘거리의 독감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말, AHS는 앨버타는 독감 시즌 중 최악의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으나, 독감은 겨울 내내 머무르기도 한다며 경고했던 바 있다.
지난 2월 8일까지 앨버타에서 검사를 통해 독감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총 5,927명이며, 이 중 39%는 서쪽으로는 레이크 루이스, 남쪽으로는 클레어솜까지의 지역에 이르는 AHS 캘거리 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AHS 캘거리 존에는 주 전역 중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이번 독감 시즌, 총 1,081명의 앨버타 주민이 독감으로 입원하고 25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중에서는 4명이 캘거리 지역, 11명이 에드먼튼 지역 거주자였다. 2018-19 독감 시즌에는 30명의 앨버타 주민들이 독감으로 사망한 바 있다.
올해 예년과 특히 다른 것은 독감 확진 환자 중 51%가 특히 어린이에게 취약한 인플루엔자 B에 감염됐던 것으로, 예년에는 인플루엔자 A 감염 비율이 B에 비해 높았었다. 그리고 올 시즌 앨버타에서는 지금까지 140만회분의 독감 예방 백신이 접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박연희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6255 캐나다 <송광호기자의 북녘 프리즘(조명)> 사무총장 14.04.12.
6254 캐나다 BC 주민들의 RCMP 신뢰도, 2012년보다 크게 상승 밴쿠버중앙일.. 14.05.08.
6253 캐나다 캐나다 엄마들이 원하는 '어머니의 날' 선물은? file 밴쿠버중앙일.. 14.05.08.
6252 캐나다 관광공사 김두조 토론토 지사장 인터뷰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4.
6251 캐나다 클락 BC 주 수상, 어두운 이민 과거 공식 사과 file 밴쿠버중앙일.. 14.05.17.
6250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1대 밴쿠버 한인회 이정주 회장 밴쿠버중앙일.. 14.09.13.
6249 캐나다 웨스트젯, 여행가방에 비용 청구한다 file 밴쿠버중앙일.. 14.09.18.
6248 캐나다 밴쿠버 시 vs CP 레일 갈등, 결국 법정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04.
6247 캐나다 BC 주정부, 에볼라 전담 병원 지정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4.
6246 캐나다 <2014 선거 캠페인> '커뮤니티를 위해 투표합시다' (1)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5.
6245 캐나다 캐나다 이슬람 사회, 폭력행위 비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5.
6244 캐나다 민주평통 '2014 통일 골든벨 개최'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8.
6243 캐나다 ‘세계 경제 포럼’ 남녀 평등 순위 발표, 캐나다 순위는?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9.
6242 캐나다 BC 교사연합, 새 노동연합 회장에 랜징어 후보 지지선언 file 밴쿠버중앙일.. 14.10.29.
6241 캐나다 시행 연기 컴퍼스 카드, 무엇이 문제인가 file 밴쿠버중앙일.. 14.10.30.
6240 캐나다 [중앙일보가 만난 사람] 40년 도자기 길을 걷고 있는 도암 선생, 첫 부부 전시전 열어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1.
6239 캐나다 커피 소매가 상승, 팀 홀튼도 동참할까?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7.
6238 캐나다 캐나다 왕립 부대, 성급한 크리스마스 마케팅 비난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8.
6237 캐나다 BC주 천연 자원 개발, 한국 투자 올 연말 가시화 file 밴쿠버중앙일.. 14.11.08.
6236 캐나다 올해 리멤버런스 데이, 예년보다 많은 시민 참여 file 밴쿠버중앙일.. 1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