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_img1_1584395879.png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 경제를 송두리째 멈추게 함에 따라 올해 1분기 국제 원유 수요는 사상 최대 규모로 감소해 재정적으로 취약한 캐나다 원유 생산자들에게 또 다른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에서의 코로나바이러스 발발은 10년전 세계 금융 위기 동안 지속된 원유 수요 위축을 넘어 원유 시장에 수요 측면의 충격을 야기할 것이라고 IHS 마킷이 수요일 보고서에서 말했다.
데이터 분석업체는 중국의 ‘유례없는 경제활동 중단’으로 1분기 세계 원유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0만 bpd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10년전 금융 위기와 대조해 볼때, 국제 원유 수요는 2009년 1분기 동안 360만 bpd 감소했다.
짐 버크하드 IHS마킷 원유시장 대표는 "이는 갑작스런 즉각적인 수요 쇼크"라며 "그 감소 폭은 전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18일 비엔나에 모여 국제석유공급에 대한 비상사태를 논의하자 에드워드 모스 씨티그룹 글로벌마켓(GM) 상품전문가는 연구노트를 통해 60만~150만 bpd의 감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이는 분명히 아주 큰 폭의 감산"이라고 경고했다.
지금까지 유가는 바이러스의 영향을 극적으로 받았다.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기준시가가 연초 배럴당 60달러에서 수요일에는 배럴당 46.78달러로 급락했다.
WTI에 대해 할인된 가격을 받는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WCS(Western Canada Select)는 배럴당 32.35달러, WTI 기준치보다 약 14달러 밑도는 가격에 거래되었다.
원유에 대한 전망이 악화됨에 따라 캐나다 생산업체들은 높은 생산 가격과 WTI에 대해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할인을 피하려 하고 있다.
에드 라페르 베이텍스 에너지 사장/최고경영자(CEO)는 수요일 "우리는 WCS 위험회피 계획을 추가로 준비했다"면서 "일부 캘거리 소재 중유 생산업체는 상반기는 완전히 현금유동이 지배할 것으로 예견된다"고 말했다.
라페르 사장은 어두운 전망을 감안할 때 늦은 봄에 자본 지출 계획을 재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가로 볼 때 베이텍스의 부채는 2020년 예상 현금 유동성의 3배에 달해 2019년 2.5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CIBC 자료에 따르면 유가의 전망과 선물시장을 감안할 때 2020년에는 대부분의 캐나다 원유 생산자들의 부채-현금 유동 비율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테라 에너지는 연말까지 캐나다 내 대형 및 중형 석유 생산국 중 부채 대 현금 유동성 비율이 5.9배로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CIBC는 허스키에너지의 부채-현금 유동성 비율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나 전년 대비 최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말 허스키의 부채는 현금 유동의 1.6배였지만 2020년에는 그 수치가 3.3배에 이를 전망이다.
적극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채권자에게 상환한 기업들은 더 나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기관들은 "많은 캐나다 생산자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면서 "세노버스 에너지와 MEG 에너지 모두 현재보다 유가가 더 좋았던 최근 몇 달 동안 적극적으로 빚을 갚았다"고 말했다. "수요 폭락 전에, 많은 생산자들이 좋은 시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새로운 수출 파이프라인이 지연되고 앨버타 정부에 의해 생산제한에 부딪히면서, 많은 회사들이 비용을 줄이기 위해 채무상환, 주식매입, 병목현상 완화에 돈을 썼다.
평가회사들은 캐나다 원유 및 가스 생산업체들의 비용 구조가 이전보다 낮다고 지적하면서 "그것이 분명 좋은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시장에 큰 혼란을 일으키면서, 평가 기관들은 회사들이 상품 가격 충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 기업들이 재평가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2월 26일 발행된 연구노트에서 애널리스트들은 WTI가 배럴당 45달러에 거래될 경우 가장 큰 어려움을 겪게 될 캐나다 대형 생산업체로 허스키와 오빈티브를 지목했다.
소규모 석유 생산업체들은 훨씬 더 많은 압력을 받을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작은 원유회사들은 대차대조표가 더 약해짐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썼다. (오충근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255 캐나다 소비스, 스마트 카트 시범 운영...계산대에 줄을 줄이려는 시도 CN드림 19.11.05.
3254 캐나다 몸에 근육들이 무슨 일을 할까? 알고 나면 내 인생이 바뀐다!! CN드림 19.11.05.
3253 캐나다 캘거리중앙도서관, 개관 1주년 맞아...총 174만 명 방문 CN드림 19.11.13.
3252 캐나다 앨버타 분리독립, 정치세력화 추진...“Wexit Alberta”, 서부 캐나다 분리독립 지지 확산 CN드림 19.11.13.
3251 캐나다 썸머타임 해제가 야생동물 충돌 위험 높여...차량 손해배상청구 원인 2위 차지 CN드림 19.11.13.
3250 캐나다 앨버타 역대 최고 로또 잿팟 주인공 나타나...63세 타이 트린, 6천 5백만불 수령 CN드림 19.11.13.
3249 캐나다 캐나다 현충일 행사, 전국 곳곳에서 시작 CN드림 19.11.13.
3248 캐나다 엔카나(Encana) 캘거리에서 미국으로 본사 이전..."상실감 견디기 어려울 것" CN드림 19.11.13.
3247 캐나다 밴쿠버 | 지출 줄여 적자 없앤다는 RCMP BC청, 치안엔 영향 없나 밴쿠버중앙일.. 19.11.19.
3246 캐나다 밴쿠버 | 버스노조 파업, 운행 10%이상 감축 예상 밴쿠버중앙일.. 19.11.19.
3245 캐나다 밴쿠버 | K-뷰티 중소기업들, 밴쿠버에서 가능성을 찾다 밴쿠버중앙일.. 19.11.19.
3244 캐나다 내년 앨버타 경기 회복한다는데 캘거리는? file CN드림 19.11.19.
3243 캐나다 캘거리 마리화나 합법화 비용 1천만불 넘어서 file CN드림 19.11.19.
3242 캐나다 앨버타 일자리, 풀타임 늘고 파트타임 줄고..캘거리, 에드먼튼 실업률은 국내 평균 웃돌아 file CN드림 19.11.19.
3241 캐나다 NDP, “UCP, 부정부패 의혹 커져 간다” file CN드림 19.11.26.
3240 캐나다 캘거리, 바퀴벌레 창궐 비상사태 _ 식당, 아파트, 일반 주택 등 가리지 않고 확산 file CN드림 19.11.26.
3239 캐나다 CBE, 교사 300명에게 계약 종료 통지 file CN드림 19.11.26.
3238 캐나다 세계한인 | 12월 5일부터 여권발급 신청시 비자, 영주권카드로 국적확인 밴쿠버중앙일.. 19.12.10.
3237 캐나다 BC 실업률 전달대비 3%P 높아져 5% 기록 밴쿠버중앙일.. 19.12.10.
3236 캐나다 부동산 경제 | BC 본인이나 부모주택없으면 영원히 주택 구입 꿈 버려야 할 판 밴쿠버중앙일.. 19.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