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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발령 후, 18주간 연속

백신 개발될 때까지 이어질수도

 

지난 3월 18일 첫 발령되었던 코로나19 응급상황이 다시 8번째 연장됐다.

 

존 호건 BC주 수상은 코로나19 응급상황(state of emergency)을 8번재 연장해 7월 21일까지 유지한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응급상황은 응급대응프로그램법(Emergency Program Act)에 근거를 두고 BC주의 비상선포 주무장관인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전부장관이 선포했다.

 

 

이번 8번째 연장으로 첫 선언했던 2주를 포함해 총 18주간 응급상황이 유지되는 셈이다. 이전까지 최장 기간은 지난 2017년 대규모 산불 때 7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5번 선포와 연장을 총 10주간 발령이었는데 이보다 8주가 더 길어졌다.

 

매 2주 단위로 선포하게 되어 있는 응급상황이 21일 이후에 또 연장될 가능성이 높고, 결과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보인다.

 

호건 수상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봉쇄 조치 일부를 완화했자만, 아직도 코로나19와의 전쟁을 계속할 필요가 있다"며, "전문가들이 치료제나 백신을 찾아낼 때까지, 지속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통해 BC주민들이 안전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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