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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 주류언론 캐-미 정상 회담 근거

미국 코로나19 상황 점차 악화 일로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악회되면 캘리포니아주가 다시 경제활동 봉쇄조치를 취하는 가운데 캐나다와 미국 육로 국경 폐쇄도 연장될 예정이다.

 

캐나다의 복수의 주류 언론은 13일 캐나다와 미국의 정상간 전화 회담에 대한 정부 관계자와의 질의에서 8월 21일까지 육로 이동을 금지하는 조치를 연장한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국영언론사인 CBC는 고위 연방공무원이 불필요한 여행을 제외한 국경 통과를 제한하는 조치가 30일 연장될 예정이라고 확인해 줬다는 기사를 올렸다. 당초 국경 통과 제한은 3월 21일 첫 조치 이후 추가 연장을 통해 7월 21일까지로 되어 있었다.

 

미국 의회에서는 국경 개방 계획 내놓으라고 미 정부에 요구하고 있지만, 미국은 코로나19 상황이 오히려 악화되며 미국인 100명당 1명꼴로 감염이 된 상태에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미 전국적으로 13만 5400명이나 됐다.

 

 

캐나다의 최신 여론조사에서, 캐나다인의 80%는 미국과의 국경봉쇄를 적극 지지한다고 대답했다.

 

과거 미국이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무역시장 개방을 겁박해 왔고, 이를 거부하는 국가는 쿠테타를 지원해 전보해 왔기 때문에 만약 미 의회가 캐나다 국경 재개를 요구하고, 코로나19를 친미 국가로 바뀐 브라질에 전염 시키 듯 캐나다도 같은 코로나19 식민화를 꽤한다면 캐나다 정부가 이를 거부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특히 미국 자국 이익 우선인 트럼프가 재선을 위해 남의 나라 입장을 묵살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캐나다의 방역주권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현재도 많은 미국인 여행객이 알래스카로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캐나다 국경을 넘어 캐나다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기다 적발이 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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