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iE1sjRp9_28165cd94e00bb12

졸업식이나 결혼 피로연 등으로 자주 이용되는 파티버스 실내모습. 이번 사건과 무관(파티버스 렌탈 홈페이지 사진. )

 

파티 버스 내려 패싸움 벌여

써리 거주 10대 두 명 중경상

 

최근 총격 사건 등 강력사건이 터지고 있는 버나비에서 이번에는 십대들이 싸움을 벌여 한 명이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버나비RCMP는 지난 6일 자정이 지나기 직전 1번 하이웨이에서 SFU와 한인타운으로 빠지는 37번 가그랄디 웨이에서 17세 청소년이 칼레 찔려 중태에 빠졌다고 7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밴쿠버에서 써리로 향하던 파티 버스가 사건 현장 갓길에 정차를 했고 차에서 내린 10대들이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써리에 거주하는 17세 남성 청소년이 생명이 위태로운 중상을 입었고, 다른 한 명의 써리 거주 17세 남성 청소년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정도였다.

 

 

경찰은 이들 10대들이 파티 버스 안에서 시비가 붙어 차 밖으로까지 나와 벌인 집단 난투극으로 보고 있다.

 

버나비RCMP는 수사를 사고 당시 주변을 지나갔던 차량의 블랙박스(dashcam) 동영상 등의 제보를  604-646-9999 등으로 받고 있다.

 

한편 바티버스는 주로 고등학교 졸업식 등에 많이 이용되면서 10들이 마약이나 음주 등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 판단에 정부는 응급조치 의약품 등 비치는 물론 내부 감시용 카메라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었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이 되자 주정부는 좁은 차 안에서 안전거리 확보가 힘들다며 이에 대해 2미터 유지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가능하면 이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기도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635 캐나다 캘거리, 도시 녹지에 염소와 양 푼다 CN드림 19.04.30.
2634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가장 혼잡한 버스노선 10개는? 밴쿠버중앙일.. 19.04.30.
2633 캐나다 포트 무디, 달리는 차 유리를 깬 물체는 총알? 밴쿠버중앙일.. 19.04.30.
2632 캐나다 26일 저녁 써리 총격에 또 한 명의 희생자 늘어 밴쿠버중앙일.. 19.04.30.
2631 캐나다 "5월 3일 원주민과 함께 구름의 소리를" 밴쿠버중앙일.. 19.04.27.
2630 캐나다 유콘 준주에서 오로라 감상하기 밴쿠버중앙일.. 19.04.27.
2629 캐나다 밴쿠버 한인들을 위한 미래 공간 밴쿠버중앙일.. 19.04.27.
2628 캐나다 2월 누계 새 한인 영주권자 655명 밴쿠버중앙일.. 19.04.26.
2627 캐나다 외교부, 해외 "영사민원24" 23일부터 개시 밴쿠버중앙일.. 19.04.26.
2626 캐나다 북태평양 6개국 해양경찰 한자리…위기대응 협력 강화 밴쿠버중앙일.. 19.04.26.
2625 캐나다 캐나다 마리화나 접근 용이성 1위 밴쿠버중앙일.. 19.04.25.
2624 캐나다 세언협, 세계한인소통의 주역이 될 수 있을까? 밴쿠버중앙일.. 19.04.25.
2623 캐나다 밴쿠버 다문화, 한국 전통 혼례 미에 흠뻑 밴쿠버중앙일.. 19.04.25.
2622 캐나다 캐나다 여군 복장, 머리 규정 바뀐다 CN드림 19.04.24.
2621 캐나다 UCP, 2019년 앨버타 총선 승리, 보수정권의 귀환 CN드림 19.04.24.
2620 캐나다 밴쿠버 방문 설훈 국회의원, 재외국민 위한 비례대표·동포청 고려 밴쿠버중앙일.. 19.04.20.
2619 캐나다 전문가도 예측할 수 없는 가상현실의 미래 밴쿠버중앙일.. 19.04.20.
2618 캐나다 연휴에 주말까지... 4/20 참가자 크게 늘 듯 밴쿠버중앙일.. 19.04.20.
2617 캐나다 한적한 소도시서 집단 총격... 4명 사망 밴쿠버중앙일.. 19.04.19.
2616 캐나다 금호환경, '캐나다 음식물쓰레기 맡겨주세요!' 밴쿠버중앙일.. 19.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