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0097154_hc8MmGKo_E18489E185B3E1848FE185B3E18485E185B5E186ABE18489E185A3E186BA_2016-02-08_E1848BE185A9E18492E185AE_12.54.46.png

 

캐나다프랜차이스연합회(Canadian Franchise Associaiton)는 지난 주말 양일간 캘거리 스탬피드 공원에서 캐나다에서는 가장 큰 프랜차이스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주최측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앨버타주는 경제침체기를 겪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하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으며 그리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경기침체기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성공적인 프랜차이스 비즈니스 모델은 오히려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렌트비용 등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하였다. 관계자에 의하면 예년과는 달리 직장을 잃은 많은 분들이 새로이 직종을 전업할 절호의 기회로 보고 어느 때보다 관심이 많다고 하였다. 

 

앨버타위클리지는 취재를 하면서 요식업, 프랜차이스 컨설턴트 그리고 자판기사업 모델에 관심을 가지고 관계자와 면담을 하였다.

Montana’s, Milestones Grill & Bar, Second Cup, Pacini 등 요식업의 경우 자영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은행대출을 포함하여 적게는 50만불에서 많게는 수백만불에 달하였으며 통상적으로 프랜차이스본사와의 계약은 20년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프랜차이스본사는 가게의 위치에서부터 시작을 하여 인테리어, 마케팅 그리고 자영업을 시작하는 사장과 종업원 교육에 이르기까지 가게를 열기 위한 모든 준비과정을 옆에서 도와준다. 

그러나 가게매출에 대한 책임은 가게사장이  모두 책임을 지게되며 때때로 본사가 요구하는 인테리어교체비용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위험을 지게 된다. 관계자에 의하면 세컨드컵, 몬타나스 등의 경우 캘거리에서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렸으며 사업전망이 밝다고 하였다.  

 

자판기사업 모델은 밴쿠버에 본사를 둔 Premium Healthy Vending사에서 사업설명회를 하였다. 이 회사 관계자에 의하면 초기 투자는 자판기 5대당 대략 5만불이며 10대를 투자하는 경우 초기 비용은 9만5천불이라고 전하고 투자비용회수기간은 대략 18개월에서 20개월 이내에서 투자금액 전액을 회수할 수 있다고 하였다. 

특히, 현재 밴쿠버시내에는 대략 400여개의 자판기가 공설실내운동장, 상가몰, 병원 등에 위치하고 있고 건물주와는 적절한 이윤배분을 통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하였다. 

 

특이점은 매출이 불량한 자판기는 위치를 변경해 주며, 자판기에 대한 보수 등 모든 관리는 프랜차이스 본사에서 한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프랜차이스 컨설턴트 회사인 MTY Group은 프랜차이스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지금까지 개인이 갖춘 직업적인 경력, 재정상황 등을 고려하여 그 사람에게 맞는 프랜차이스 사업을 소개하는 컨설턴트 업체이다. 또한, 기존에 이미 프랜차이스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사업을 번창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도 운영을 한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935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바탕 신나게 놀아본 한국 줄타기 장인 file 밴쿠버중앙일.. 23.07.07.
5934 캐나다 4월까지 한인 새 영주권자 총 2565명 file 밴쿠버중앙일.. 23.07.05.
5933 캐나다 버퀴클람, 메트로밴쿠버의 새 우범지역이 되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07.05.
5932 캐나다 한국 해외긴급구호대 캐나다 도착 file 밴쿠버중앙일.. 23.07.05.
5931 캐나다 4월 전국 평균 주급1194.1달러 file 밴쿠버중앙일.. 23.07.01.
5930 캐나다 문어 먹는 한인, 앞으로 미국인 혐오 대상될수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7.01.
5929 캐나다 한국전자여행허가 유효기간 2년에서 3년으로 file 밴쿠버중앙일.. 23.06.30.
5928 캐나다 메트로밴쿠버 625 기념행사 file 밴쿠버중앙일.. 23.06.30.
5927 캐나다 국가평화 순위 한국 43위, 미국 131위, 그럼 캐나다는? file 밴쿠버중앙일.. 23.06.30.
5926 캐나다 평통 밴쿠버협의회 20기 마지막 정기회의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9.
5925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캐나다한국학교연합회 학술대회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9.
5924 캐나다 노인회도 둘? 한인회도 둘? 한인회관 화재까지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9.
5923 캐나다 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고통 수준 상승 이어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8.
5922 캐나다 화마로 처참하게 무너진 밴쿠버 한인회관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8.
5921 캐나다 밴쿠버서 집이 있어도 걱정, 집이 없어도 걱정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4.
5920 캐나다 밴쿠버 영상산업과 한국의 K-콘텐츠 관심 갖겠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4.
5919 캐나다 "한국과 캐나다 미들파워이자 자유, 평화, 번영의 한편"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3.
5918 캐나다 2011년 이후 한인 이민자 주로 BC주 선택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3.
5917 캐나다 BC 인구대비 이민자 비율 전국 최고 수준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3.
5916 캐나다 비영주거주자 한국인 비중 3.1%로 국가순 8위 file 밴쿠버중앙일.. 23.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