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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밤 발생, 43세 남성 사망

피해자를 노린 범죄, 1명은 중상

 

강력사건이 거의 없는 노스밴쿠버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해 주류언론은 물론 경찰도 서둘러 기자회견을 갖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노스밴쿠버RCMP의 언론담당 피터 데브리스 경사와 살인사건합동수사대(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 IHIT)의 마이클 장 언론담당 경관은 1일 오후 12시에 기자회견을 갖고 30일 오후 10 45분에 총격에 의한 살인사건에 대해 브리핑했다.

 

경찰에 따르면, 론스데일 중심지역인 노스밴쿠버 이스트 17 스트리트 200블록 후면 도로에서 여러 건의 총격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일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두 명의 성인 남성이 총격에 의한 부상을 입은 것을 확인했다. 이들은 바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이 중 한 명은 병원에서 사망을 했다. 희생자는 밴쿠버에 거주하는 43세의 알리 레자 세리(Ali Reza Serri)로 밝혀졌다. 또 다른 중상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발표가 없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상대를 노린 총격으로 일반 대중에게는 위험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장 경관은 희생자의 이름을 발표한 이유에 대해 이번 사건 해결을 위한 제보 등을 받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 대한 제보는 IHIT 제보전화번호인 1‐877‐551‐IHIT (4448) 또는 이메일 ihitinfo@rcmp‐grc.gc.ca로 받고 있다. 만약 익명을 원할 경우 Crime Stoppers 전화번호 1‐800‐222‐TIPS (8477)로 신고할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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