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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예약제만...가정의 시간 단축

접종 희망자 예년보다 훨씬 많아

 

 

올해 독감 예방접종이 내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많은 접종 기관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을 밝혀 주의가 요구된다. 또 올해는 예방주사를 맞으려는 사람들이 늘어 내 차례가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런던 드럭스(London Drugs)는 8일 올해의 예방접종을 예년에 병행하던 워크인(walk-in) 방식을 없애고 예약만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이 업체는 예약한 사람도 미리 와서 기다리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매장 내 사람들이 머무르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할 필요가 있다”면서 예약제로의 전환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예약이 가능한 기간도 사전 일주일로 한정한다면서 사람들이 몰릴 것을 예상해 거의 매일 빈 예약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BC약사협회(B.C. Pharmacy Association)에 따르면 다른 주요 약국들도 사전 예약을 십분 활용해 매장 내 코로나19 감염 사태를 미리 차단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가정의가 시간을 단축해 클리닉을 운영하는 현 상황에서 약국마저 이처럼 예약제로 돌아섬에 따라 접종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크게 늘어날 공산이 크다.

 

게다가 올해는 독감 예방주사를 맞으려는 사람이 작년보다 훨씬 늘어날 전망이라 예방접종 적체 현상은 더욱 가증될 것으로 보인다. BC주 정부는 작년에 총 140만 명이 주사를 맞은 데 반해 올해는 2백만 명까지 그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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