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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빌 900번지대 그로서리 가게

무장 강도 세 시간차로 들이닥쳐

 

 

밴쿠버에서 한 그로서리 가게의 젊은 여성 점원이 근무 첫날 강도를 두 번이나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두 번 모두 총이나 망치로 무장한 강도로 불과 세 시간 차이를 두고 벌어졌다.

 

밴쿠버 경찰 설명에 따르면 첫 번째 사건은 11일 새벽 4시 40분경 한 남자가 그랜빌 스트리트 900번지대 위치한 한 가게 들어서면서부터 시작됐다. 22세 점원이 혼자서 일하는 이 가게에 들어온 남자는 다짜고짜 해머를 빼 들었던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이후 사건의 전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남자는 도주한 뒤 경찰의 추격으로 붙잡혔다. 이 남자는 체포 당시 집행유예 기간이었으며 다른 두 가지 사건에 연루돼 체포영장이 떨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경찰은 설명했다.

 

이 사건이 지난 후 채 3시간이 못 돼 경찰은 또 한 번 이 가게에 출동했다. 한 남자가 점원을 인질로 붙잡고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서였다. 경찰은 이후 당시 상황에 대해 “(첫 번째와는 다른) 남자가 점원에게 총을 갖고 있다고 밝힌 뒤 돈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 점원이 금전등록기를 열지 못하자 남자가 코로나 사태로 설치한 현금대 가로막을 깨부수고 들어갔다”고 밝혔다. 점원은 이후 화장실로 달아나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남자는 신속히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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