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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개시 시점 아직 미정

거점 두 곳에서 받은 뒤 보급

 

 

코로나19 백신의 첫 공급 물량이 BC주에 다음 주 중 들어올 것이라고 BC주 보건당국자가 밝혔다. 주정부는 이에 따라 향후 충분한 백신 확보와 함께 접종에 즉각 돌입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C주 정부의 이런 발표는 캐나다가 화이자로부터 백신 24만9천회 분을 이달 말까지 전해 받을 것이라는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의 공개 발언에 이어 나왔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가 사전 논의를 통해 각 주에 첫 물량이 도착하는 시점을 주정부에게 통보했음을 추론할 수 있다.

 

 

주정부는 그러나 이때부터 들여오기 시작한 백신이 충분한 물량으로 쌓여 접종을 시작할 수 있는 시기가 언제인지 밝히지 않았다. 다만 화이자 백신이 특수 냉동시설을 요구하는 까닭에 BC주 내 거점 두 곳으로 백신이 수송될 것이라는 게 연방정부의 설명이다.

따라서 이 거점으로부터 각 지역 접종 기관으로의 보급이 어떻게 이뤄질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주정부는 7일 이 같은 사안을 관장하는 수장으로 밴쿠버 코스탈 보건위원회 로스 브라운(Ross Brown) 박사를 선임했다.

 

정부는 브라운 박사가 백신의 수송과 접종 과정 전체를 통틀어 관장하는 책임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 접종이 빠르면 이달 중 시작될 수도 있지만, 이는 극히 소수에게만 국한되기에 대다수 시민이 기존의 방역 수칙을 계속해서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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