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belle Marie Zwicker for McGill Muslim Law Students’ Association | Facebook

지난 화요일, 변호사는 퀘벡 주정부가 영어 학교에 히잡을 쓴 여성을 고용할 수 없다는 발표에 대해 영어권 소수자의 교육기관 운영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퀘벡주의 세속주의 법에 이의를 제기했다.

흔히 빌 21(Bill 21)로 알려진 이 법은 경찰관이나 학교 교사를 포함한 지휘권을 가진 자리에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주의 특정 직원들에게 터번, 키파, 히잡과 같은 종교적 상징물을 착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재판을 주재하고 있는 퀘벡주 고등법원 마크 안드레 블랜차드(Marc-André Blanchard) 판사는 월요일에 시작된 최종 변론을 위해 14일 기간을 할애했다.

율리우스 그레이(Julius Grey) 변호사는 캐나다 인권 위원회(Canadian Human Rights Commission)와 퀘벡 공동체 단체 네트워크(Quebec Community Groups Network)를 대신하여 재판을 진행했다.

그레이 변호사는 퀘벡주의 영어권 소수민족이 영어로 교육받을 권리를 보호하는 캐나다 권리와 자유헌장 23조를 언급하며 시간이 흐르면서, 법학은 이 권리가 영어 학교에 경영권을 주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그레이 변호사는 이 권리에 종교적인 상징을 착용하는 사람들을 포함하여 그들이 교사로 선택한 사람들을 고용할 권리가 포함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빌 21은 종교 자유 문제 포함하여 대부분의 헌장 조항로부터 헌법을 보호하기 위해 헌법의 무조건 조항을 적용하는 반면, 그레이 변호사는 이것이 헌장 23조의 언어권 보호를 무시하는 데 사용될 수 없다고 하며 이는 퀘벡주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소수민족의 언어와 문화의 보호와 보존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영어권 공동체의 문화에 포함된 것은 문화적 소수자 보호라고 덧붙였다.

그레이 변호사는 또한 빌 21이 성 평등을 규정하고 있는 헌장 28조를 침해하고 있으며, 이 조항에도 불구하고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국제 Amnesty의 한 변호사는 이 법이 너무 모호하고 “종교적 상징”에 대한 정의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마리클로드 스트아만트(Marie-Claude St-Amant ) 총장은 학교 관리자들이 모두 학교를 경영하는 신학자가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레이 변호사와 마찬가지로, 그녀는 중요한 것은 법을 채택하는 것이 정부의 목적이 아니라 법제의 효과라고 주장했다. 이슬람 여성들이 불균형적으로 느끼고 있으며 법의 명시적 목표가 가식이라고 주장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955 캐나다 한인 넬리 신, 보수당 하원 후보 경선에 나선다 file 밴쿠버중앙일.. 18.12.08.
3954 캐나다 기온 떨어지자,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연달아 발생 file 밴쿠버중앙일.. 18.12.08.
3953 캐나다 밴쿠버 한인의 심금을 웃고 울려 온 30년 file 밴쿠버중앙일.. 18.12.08.
3952 캐나다 한인 이민자 3대 도시로 모이는 경향성 높아 밴쿠버중앙일.. 18.12.11.
3951 캐나다 캐나다 영주권 신청시에도 생체인식정보 제공해야 밴쿠버중앙일.. 18.12.11.
3950 캐나다 화웨이 회장 딸 체포, 캐나다 새우 등 터질까 우려 file 밴쿠버중앙일.. 18.12.11.
3949 캐나다 앨버타 주민 구직 기간, 10년 사이 3배 늘어 CN드림 18.12.11.
3948 캐나다 에어비앤비 드디어 규제? CN드림 18.12.11.
3947 캐나다 앞으로는 직장 내 의무적 하이힐 착용 금지 CN드림 18.12.11.
3946 캐나다 캐나다 전직 고위 외교관 중국에서 체포 억류 file 밴쿠버중앙일.. 18.12.13.
3945 캐나다 캐나다 인간자유지수 세계 5위, 한국 순위는? file 밴쿠버중앙일.. 18.12.13.
3944 캐나다 르맥스-로얄르페이지 엇갈린 예상 file 밴쿠버중앙일.. 18.12.13.
3943 캐나다 노틀리 주수상, “앨버타가 살아야 캐나다도 산다” CN드림 18.12.18.
3942 캐나다 마리화나 판매점, 공급 부족으로 매출 한계 발생 file CN드림 18.12.18.
3941 캐나다 내년부터 트랜스링크 무료 인터넷 시작 file 밴쿠버중앙일.. 18.12.21.
3940 캐나다 경찰 이유 물문하고 음주운전 측정 가능 file 밴쿠버중앙일.. 18.12.21.
3939 캐나다 이민자 젊은이 부모세대보다 나은 교육 기회 file 밴쿠버중앙일.. 18.12.21.
3938 캐나다 20일 강풍 피해 한인사회 곳곳에 상처 남겨 file 밴쿠버중앙일.. 18.12.22.
3937 캐나다 연방 EE 이민 초청자 8만 9800명 최다 기록 밴쿠버중앙일.. 18.12.22.
3936 캐나다 올해 마지막날과 새해를 맞이하는 화려한 행사 file 밴쿠버중앙일.. 1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