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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도 3일간 2146명 발생

BC주 첫 백신 4000회분 도착

 

BC주에 첫 코로나19 백신이 도착했다고 발표한 날 BC주에서 주말 사이에 49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는 발표가 함께 나왔다.

 

14일 BC주 보건당국의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브리핑에서 지난 주말 3일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49명이 나왔다. 이로써 BC주의 총 코로나19 사망자는 647명이 됐다.

 

또 새 확진자도 2146명이 나왔는데, 날짜별로 보면 12일에 698명, 13일에 689명, 그리고 14일에 759명 등이었다. BC주의 누계 확진자 수는 4만 2943명이 됐다.

 

이중 1만 39명이 아주도 감염 상태이며 이중 359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고 다시 이들 중 87명이 집중치료실(ICU)에서 조치를 받고 있다.

 

지난 3일간 각 보건소별로 확진자 수를 보면 프레이져보건소가 1474명, 밴쿠버해안보건소가 300명, 내륙보건소가 250명, 북부보건소가 91명, 그리고 밴쿠버섬 보건소가 29명이었다.

 

 

보건당국은 연말이 다가오고 있지만 예년과 달리 각종 행사 모임은 자제하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행정명령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BC주에 4000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도착을 했다는 발표도 나왔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더 많은 백신이 들어와 접종을 하고 항체를 형성할 때까지 현재의 안전수칙은 꼭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말 분위기는 가정에서 식구들끼리 조촐하게 보내할 분위기다.

 

15일 오전 현재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등 동부주들이 코로나19 통계를 업데이트 한 가운데 전국의 총 누적 확진자는 47만 2883명이었다. 온타리오주에서 2275명, 퀘벡주에서 1741명이 각각 늘어났다. 두 개 주의 확진자 누계는 14만 4396명과 16만 7276명이다.

 

알버타주는 15일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자 누계는 8만 1986명으로 BC주의 약 2배에 달했다. 마니토바주는 2만 1264명으로 BC주의 50% 수준까지 다가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사망자는 1만 3611명이었다. 퀘벡주가 7571명으로 가장 많은데, 15일 오전에만 38명이 더해졌다. 온타리오주는 3992명으로 20명아 추가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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