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1934279980_5Qr0vxzw_6a51af5e9cf3fd1

 

 

신원 미상 남자 CCTV 사진 공개

‘용의자 아니나 물어볼 게 있다’

 

버나비 RCMP는 지난달 중순 발생한 버나비 병원(Burnaby Hospital)의 화재가 방화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화재로 인해 긴급 대피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한 사실을 고려할 때 경찰 판단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그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RCMP는 17일 발표에서 이처럼 판단한 근거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병원 CCTV에 잡힌 한 남자의 사진을 공개하고 그 신원 확보에 나선 것으로 밝혔다. RCMP는 이 남자가 용의자는 아니라면서 사건 진상 파악을 위한 조사에 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RCMP는 또 불이 난 지난달 15일에 근무한 병원 직원들에게 수상한 사람이나 사항을 목격한 적이 있다면 경찰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병원에서는 이 화재로 병동 한 채의 일부가 불에 타고 건물 나머지도 연기와 소화전 물로 큰 피해를 보았다. 화재 당시 환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느슨해진 결과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했다.

 

지난달 24일 발생한 첫 사태로 내과 병동 입원환자 55명이 감염되고 그중 5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다른 사태에선 의료진 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단을 받았으며 보건당국은 이 감염이 병원에서 발생한 집단 사태인지 조사 중에 있다.

 

RCMP는 화재와 관련해 제보할 것이 있는 사람은 전화 604-646-9522나 이메일 bghfire@rcmp-grc.gc.ca로 연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975 캐나다 크리스마스 글로우 페스티벌 에드먼튼서 열린다 CN드림 18.11.20.
3974 캐나다 캘거리 시민, 2026년 동계 올림픽 유치 반대 CN드림 18.11.20.
3973 캐나다 연방정부 이민자 지원 프로그램 재정비 CN드림 18.11.20.
3972 캐나다 로메인 상추 식중독 우려 밴쿠버중앙일.. 18.11.22.
3971 캐나다 캘거리 올림픽 유치, 공식적으로 끝났다 CN드림 18.11.27.
3970 캐나다 서부 캐나다 최고 69층 건물, 에드먼튼 스카이라인 바꾼다 CN드림 18.11.27.
3969 캐나다 앨버타, 하키 테마 번호판 만들어 CN드림 18.11.27.
3968 캐나다 캐나다인 대부분 스노우 타이어 사용 CN드림 18.11.27.
3967 캐나다 26일 오전 7시 32분 메트로밴쿠버 호우 경보 발령 밴쿠버중앙일.. 18.11.27.
3966 캐나다 캐나다 인재 경쟁력 세계 6위 밴쿠버중앙일.. 18.11.27.
3965 캐나다 연말시즌 분위기를 살린 루돌프 버스를 보면 사진 찰칵 file 밴쿠버중앙일.. 18.11.27.
3964 캐나다 산타와 함께 떠나는 웨스트코스트익스프레스 file 밴쿠버중앙일.. 18.11.29.
3963 캐나다 전체 이민자 14명 중 1명 농업 종사 file 밴쿠버중앙일.. 18.11.29.
3962 캐나다 써리 올해 14번째 살인사건 발생 [1] 밴쿠버중앙일.. 18.11.29.
3961 캐나다 캘거리 최초 인터렉티브 벽화 생겨 CN드림 18.12.04.
3960 캐나다 바디 월드 전시회, 에드먼튼 텔러스 센터서 열려 CN드림 18.12.04.
3959 캐나다 캘거리 스탬피더스, 그레이 컵 들어 올려 CN드림 18.12.04.
3958 캐나다 수술 대기시간 작년보다 단축된 19.8주 file 밴쿠버중앙일.. 18.12.07.
3957 캐나다 납치⋅감금⋅고문⋅살인...살벌한 밴쿠버 조폭 밴쿠버중앙일.. 18.12.07.
3956 캐나다 리치몬드 화재로 한인 가정 큰 피해 file 밴쿠버중앙일.. 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