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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RCMP는 3일 2명의 청소년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한 헤이스팅과 호워드 지역에 대해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수사 중이다.

 

3일 밤 포트랜드 스트리트 6500블록

써리 월리지역 주택 여성도 총격 사망

 

작년 연말부터 범죄조직원들의 살인 사건이 메트로밴쿠버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데, 버나비에서도 범죄 조직 연루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버나비RCMP의 브렛트 커닝햄 언론담당 경관은 3일 밤에 포트랜드 스트리트 6500블록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8시쯤 총소리를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버나비에 거주하는 32세 남성의 사체를 발견했다. 

 

4일 오전까지 수사 결과 이번 사건은 범죄조직과 관련된 사건으로 일반 대중에게는 위험이 없다고 버나비RCMP는 판단했다. 

 

버나비RCMP는 이번 살인사건을 우선 살인사건합동수사대(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에 이첩을 하고 수사에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건에 대한 제보는 IHIT의 1-877-551-IHIT (4448) 또는 이메일 ihitinfo@rcmp-grc.gc.ca로 받고 있다. 익명을 원할 경우 Crimestoppers의 1-800-222-TIPS (8477)로 제보할 수 있다.

 

또 버나비에서는 지난 3일 오후 12시 40분에도 두 명의 청소년들이 칼에 찔리는 상해사건이 일어났다. 경찰은 헤이스팅과 호워드가 만나는 지역에 서 발생한 이번 사건으로 한 명은 자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정도의 부상이고, 다른 한 명은 방어복을 입었다.

 

한편 4일 오전 메트로타운의 우범지역 중의 하나인 써리 월리 지역 한 주택에서도 총격으로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오전 7시 30분에 총격 신고를 받고 139A 스트리트의 10800블록의 한 주택으로 출동한 써리RCMP는 집 안에서 한 남성과 한 여성을 발견했다. 이들은 모두 총상을 입고 있었는데,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정도의 부상이었지만, 여성은 치명상을 입었다. 결국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총상으로 사망했다.

 

경찰은 초동수사 결과 이번 범죄는 일반 대중과는 상관없는 사건으로 판단했다. 써리RCMP는 이번 사건을 IHIT에 이첩을 했다. 따라서 이번 사건과 관련 제보는 IHIT에서 받는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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