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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공기청정기 장착

손 접촉 많은 곳 구리로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메트로밴쿠버 시민들을 위해 트랜스링크가 여러가지 전염 예방 기술을 도입했다.

 

트랜스링크는 지난 4일 대중교통 손잡이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접촉을 하는 부분을 구리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구리가 박테리아를 죽이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트랜스링크는 실험실 연구를 통해 선택된 구리 제품이 매우 내구성이 뛰어나면서 동시에 박테리아가 닿았던 표면에서 1시간 만에 박테리아의 99.9%를 죽이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리 제품을 더 많은 객차와 버스들에 직접 테스트를 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다양한 환경 속에 더 오랜 시간 분석을 하고 대중교통 환경에서 최선의 효과를 보일 수 있는 제품을 선별해 내며, 대중교통 이용객이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트랜스링크는 북미에서 최초로 대중교통 시설 표면에 구리 제품을 도입한 교통기관이 됐다고 홍보했다. 

 

또 다음날인 5일에는 PCO(Photocatalytic Oxidation, 광촉매 산화)를 통한 공기살균기 장치를 장착한 60피트 버스 한 대와 더블데크 버스 두 대에 장착 시범운행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기술인 이미 호텔이나 식당 등과 같은 다른 다중 이용시설에서 실내 공기 살균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트랜스링크는 강조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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