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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과 비교한 각 주의 고용률 감소 그래프

 

총 고용 인력은 1.4% 늘어나

BC주 6.9%로 직업 안정 확보

 

아직 코로나19 이전보다 고용상태가 안정되지 못했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실업률이 하락하는 등 캐나다가의 고용시장이 정상화의 길로 가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전국 실업률은 전달보다 1.2% 포인트 줄어든 8.2%를 보였다. 총 고용인원도 전달보다 1.4% 증가한 1853만 1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고용인구 증가는 이전 두 달 동안 26만 6000명 이상의 감소세를 보이다 이번에 25만 9000명이 늘어나는 좋은 결과였다. 

 

그런 이유 중의 하나가 작년 12월에 공중보건당국이 사회경제활동 제한 조치를 많은 주들이 2월 들어 완화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대유행이 시작된 12개월 전과 비교하면 아직도 고용인구가 3.1%, 즉 59만 9000명이 부족한 수치다. 또 40만 6000명은 당시 근무 시간보다 절반 이하로 근무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사람들은 자영업자들인데 아직도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12개월 전과 비교해서 자영업자 수는 7.4% 감소한 즉 21만 3000명이 줄어든 상태이다. 이는 2개월 연속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BC주의 실업률은 6.9%로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고 퀘벡주의 6.4%, 마니토바주의 6.8%에 이어 10개 주 중 3번째로 낮았다.

 

고용율은 60.7%로 알버타주의 62.2%와 사스카추언주의 61.8%에 이어 3번째로 높았다.

 

고용의 질을 의미하는 풀타임이냐 파트타임이냐에서 전국적으로 파트타임이 5.4%로 늘어난 반면 풀타임은 0.6%가 늘어 그렇게 고용 지위가 안정적이지 못했다. 작년 2월과 비교해 파티타임 일자리는 26만 4000개가 풀타임 일자리는 33만 500개로 7.4%와 2.2%씩 감소했다.

 

일주일에 30시간 미만으로 일하는 파트 타임 노동자 중 풀타임을 원하는 비율이 23.8%여서 작년 2월 18.5% 비해 높아졌다. 결국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파트타임을 하는 노동자 수가 늘어났다는 뜻이다.

 

코로나 19로 재택 근무가 크게 늘어났었는데 다시 사회봉쇄가 완화되고 학교도 개학하면서 다시 직장 출근하는 노동자가 60만 명이 늘어났다.  그러나 아직도 재택 노동자가 520만 명으로 이중 310만명이 코로나19로 재택 근무를 한 수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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