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는 원주민 지역사회가 사법 시스템에 더 잘 접근하고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계획에 1,920만 달러를 지출한다고 밝혔다.

이안 라프레니에르(Ian Lafrenière) 퀘벡주 원주민교섭부 장관은 이 자금지원이 매우 중요하고 기대되는 발표라고 설명했으며 그는 퀘벡주와 원주민들과의 관계를 조사한 비엔스 조사기관(Viens Commission)에 요약된 권고안에 대한 직접적인 응답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이는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라고 밝혔다.

이 계획의 목적으로, 주는 범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원주민 노동자들을 고용하고 이에 770만 달러를 지출했다. 이 기금은 피해자들에게 심리적인 지원과 같은 일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퀘벡주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현재 범죄 피해자들에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제공하기를 원하는 원주민 단체들로 나누어질 것이다.

사법제도의 언어장벽도 해소되고 있다. 주정부는 사람들이 다른 원주민 언어로 더 잘 서비스될 수 있도록 통역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장하는데 550만 달러를 사용할 예정이다.

퀘벡주는 퀘벡은 600만 달러를 사용하여 사람들이 사법제도와 형사 사법절차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더 많은 법원 직원을 보수, 유지 및 고용하고 있다. 그 자금 중 250만 달러는 원주민 혹은 이누이트 지역 출신의 새로운 법원 직원을 고용하는 데 쓰일 것이다.

사이먼 졸린 바레트(Simon Jolin-Barrette) 법무부 장관은 “퀘벡주의 원주민 지역사회를 위해 변화시킬 것은 그들이 더 많은 서비스를 받을 것이라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원주민들에게 더 많은 자원을 제공하여 법원에 관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퀘벡주가 이 지역의 원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그러나 주정부가 반복적으로 사용을 거부한 용어인 시스템적 인종차별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라프레니에르 장관은 의미론에 대한 논쟁을 하지 않고 대신 행동에 집중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현장에 나와 있고 구체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것이 사람들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255 캐나다 험볼트 브롱코스 하키팀 희생자 행사 CN드림 18.04.24.
4254 캐나다 밴쿠버를 달리면 모두가 승리자 밴쿠버중앙일.. 18.04.24.
4253 캐나다 BC 초등학교 성적표 사립학교 상위권 휩쓸어 밴쿠버중앙일.. 18.04.24.
4252 캐나다 가평 승전 67주년 기념행사 토피노에서 거행 밴쿠버중앙일.. 18.04.24.
4251 캐나다 빈집세 가장 많이 낸 집, 얼마나 냈기에? 밴쿠버중앙일.. 18.04.24.
4250 캐나다 토론토 한인타운 질주한 밴... 9명 사망 밴쿠버중앙일.. 18.04.24.
4249 캐나다 ICBC "부상 소송비 줄여 부상자에게 지불" 밴쿠버중앙일.. 18.04.25.
4248 캐나다 "왜 꼭 '한인교회'만 다녀야 하나요?" 밴쿠버중앙일.. 18.04.25.
4247 캐나다 토론토 한인 희생자 사망 3명·중상 2명 밴쿠버중앙일.. 18.04.25.
4246 캐나다 세계 최대 마리화나 온실 BC에 밴쿠버중앙일.. 18.04.25.
4245 캐나다 “2018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밴쿠버중앙일.. 18.04.25.
4244 캐나다 봄 홍수 시즌 갑자기 불어나는 물에 차 조심 밴쿠버중앙일.. 18.04.26.
4243 캐나다 토론토 중상 한인 명단 공개돼 밴쿠버중앙일.. 18.04.26.
4242 캐나다 "지하 여유 공간에 손님 들여도 되나요?" 밴쿠버중앙일.. 18.04.26.
4241 캐나다 재닛 오스틴 신임 BC주총독 취임 밴쿠버중앙일.. 18.04.26.
4240 캐나다 EE이민 통과점수 441점...연중 최저 밴쿠버중앙일.. 18.04.26.
4239 캐나다 "EB-5 최저투자금50만불로 그린 카드를" 밴쿠버중앙일.. 18.04.27.
4238 캐나다 한국 노동자 평균 임금 캐나다보다 미화 1.5만 달러 많아 밴쿠버중앙일.. 18.04.27.
4237 캐나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궁금증 해결사 밴쿠버중앙일.. 18.04.27.
4236 캐나다 BC 마리화나 판매 법제화 시동 밴쿠버중앙일.. 18.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