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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티안 두베(Christian Dubé) 퀘벡주 보건복지부 장관은 퀘벡주에서 더 많은 접종이 가능해짐에 따라 65세 이상의 사람들이 곧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주총리와 호라시오 아루다(Horacio Arruda) 퀘벡주 공중보건국장과의 기자회견에서 이르면 목요일부터 몬트리올의 연령 제한이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몬트리올의 백신 접종 연령은 70세 이상이다.

또한, 이번 목요일 기자회견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공중 보건 비상사태로 선포된 지 1년이 되는 날로 공식적인 추모의 날을 기념할 것이다.

르고 주총리는 1년 전 주가 어디에 있었는지를 돌아보며 지난해 이맘때쯤 주가 “더 잘할 수 있었다”라며 보건위기에 더 빨리 대응할 수 있었던 점을 인정했다.

퀘벡주는 미국 매사추세츠주와 비슷한 인구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유행병이 시작된 이후 매사추세츠주보다 약 5,000명이 더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 퀘벡주는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493명에 이른다.

주총리는 약 1년 전 약 2만 명의 직원들이 주정부 의료 네트워크에서 없어진것이 주정부가 대유행 초기에 대처하는 데 걸림돌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번 주 퀘벡주의 5개 지역은 몬트리올을 제외하고 적색 단계에서 주황색 단계로 옮겨갔지만, 주총리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이 도시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암시했다. 관계자들은 어떤 발표를 하기 전에 3월 봄방학 이후의 결과를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그는 “몬트리올은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이 발견되고 있는 위험구역으로 여겨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내 백신 접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스트라제네카 선량의 전달과 함께 곧 가정 접종을 보게 될 대량 예방접종 계획의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새로 승인된 유럽 백신으로 퀘벡주에 있는 2만 가구의 가정에 투여할 수 있는 예비 선량이 충분하다고 말했는데, 이는 저장 요건으로 인해 이동성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다. 주는 최근 예방접종 국가자문위원회(NACI)가 65세 이상의 성인에게는 백신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에게 백신을 투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화이자 백신은 이미 운영 중인 대량 예방접종 클리닉을 대상으로 하며 모더나 백신은 3월 15일부터 국내 약국을 통해 대부분 공급될 예정이다.

백신을 맞는 이들이 늘면서 언제 마스크 없이 친목 모임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미국 보건당국은 월요일 완전한 예방접종을 한 사람들이 마스크나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실내에 모일 수 있다고 말했지만, 아루다 공중보건국장은 국경 북쪽에서 언제 그런 일이 일어날지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겪고 있는 고립을 깨는 고립을 깨는 것의 영향을 매우 의식하고 있으며, 퀘벡주의 역학이 충분히 통제되고 특정 지침에 따라 충분한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받는 즉시 마스크나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실내에서 모임을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지만, 아직 모든 것을 언급하기에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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