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UMgSd3z8_ff45133f70d13fa9

세무 대리나 회계사 등 도움은 32%

과반 이상 GST·PST 너무 높다 생각

 

BC주민은 소득신고를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전문기업인 Research Co.에 따르면 BC주민 중 작년에 소득신고를 혼자서 했다는 비율이 63%로 나타났다. 12%는 소프트웨어나 앱의 도움 없이 혼자서 했다고 대답했다. 절반 이상인 51%는 소프트웨어나 앱의 도움을 받아 혼자 신고를 했다.

 

H&R Block과 같은 세무 대리 업체를 이용한 경우는 12%로 나타났다. 회계사나 기업을 통한 경우는 20%이다. 

 

연령별로 35~54세의 경우 소프트웨어나 앱을 통해 신고한 경우가 57%였으며, 아무 도움없이 혼자한 경우는 11%였다. 55세 이상은 아무 도움없이 혼자서 한 비율이 14%, 소프트웨어나 앱을 통한 경우가 14%였다. 18~34세는 소프트웨어나 앱을 통한 경우가 54%였으며, 회계사나 회사도 19%로 나왔다.

 

올해는 어떻게 소득신고를 할 것인가에 대해 도움 없이 혼자서가 11%, 소프트웨어나 앱의 도움을 받아 혼자서가 52%로 작년과 거의 비슷했다.

 

각 단위 정부의 세금에 대해 너무 높으냐, 적당하냐, 아니며 낮냐라는 질문에 대해 연방의 경우 너무 높다가 55%, 적당하가가 36%로 나왔다. 주정부에 대해서는 50%가 높다, 41%가 적당하다고 대답했다.

 

연방소비세(GST)에 대해 너무 높다가 51%, 적당하다가 41%였으며, 주소비세(PST)에 대해서는 57%가 높다, 적당하다가 36%로 나왔다.

 

가장 경제활동이 활발한 35~54세는 연방소득세나 주소득세가 높다는 비중이 다른 연령층보다 높았다. 반면 연방소비세나 주소비세가 비싸다고 대답한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5세 이상이었다. 즉 소득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소비지출에 의한 간접세가 높은 것에 대한 불만이 커 보였다.

 

연방이나 주정부 소득세나 연방소비세 주소비세가 낮다고 대답한 비율은 모두 1%에 불과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335 캐나다 "캐나다 이주 시 한국 연금 해지 말아야" 밴쿠버중앙일.. 18.03.21.
4334 캐나다 "크레이그리스트보다 무서운 놈이 나타났다" 밴쿠버중앙일.. 18.03.21.
4333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한발짝 앞으로, 7월 법제화 가능성 높아 밴쿠버중앙일.. 18.03.28.
4332 캐나다 휴대폰 요금 얼마나 내려갈까 밴쿠버중앙일.. 18.03.28.
4331 캐나다 프리랜드 외교장관, 한국 가서 강 장관과 나눌 말은 밴쿠버중앙일.. 18.03.28.
4330 캐나다 이민자에 가장 부정적인 州 어디? 밴쿠버중앙일.. 18.03.28.
4329 캐나다 2017년 BC 새 이민자 3만8000명 밴쿠버중앙일.. 18.03.28.
4328 캐나다 그래프로 보는 캐나다인의 야외 활동 통계 밴쿠버중앙일.. 18.03.28.
4327 캐나다 스패니시 뱅크 주차비 일단 없던 일로 밴쿠버중앙일.. 18.03.31.
4326 캐나다 한국문화, 5월의 메트로 밴쿠버 강타한다 밴쿠버중앙일.. 18.03.31.
4325 캐나다 "집주인, 반려동물 있는 세입자 거부권 가져야" 63% 밴쿠버중앙일.. 18.03.31.
4324 캐나다 한국정전 65주년 되새긴 행사, 밴쿠버서 열렸다 밴쿠버중앙일.. 18.03.31.
4323 캐나다 노틀리 주정부, 2023년 균형재정 달성 목표 CN드림 18.04.04.
4322 캐나다 세계한인, 304개의 작은꿈을 추모하기 위한 한 목소리 밴쿠버중앙일.. 18.04.06.
4321 캐나다 부동산 경제 | 자영업계, “일손 구하기 어려워” 밴쿠버중앙일.. 18.04.06.
4320 캐나다 봄, 메트로밴쿠버 주택거래 큰 폭 하락 밴쿠버중앙일.. 18.04.06.
4319 캐나다 세계한인 | 여권의 로마자 성명, 성인이 된 후 ‘1회 변경’ 가능 밴쿠버중앙일.. 18.04.06.
4318 캐나다 "올여름 막히면 돌아가는게 상책" 밴쿠버중앙일.. 18.04.06.
4317 캐나다 밴쿠버 민주평통 위원 재정비 완료 밴쿠버중앙일.. 18.04.06.
4316 캐나다 캐나다 이민 남들은 쉽다지만 한인에겐 어려워 밴쿠버중앙일.. 18.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