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qOIZFrGl_1af4799e4eaeffc9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올 캐나다의 나오미 클레인 작가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개최

작년 처음, 올해 6월 25일까지

 

758783364_26XCf4bB_65193390cb342d013e3fba5b7de1611df6ade8bc.png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5월 31일(월)부터 6월 25일(금)까지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1, IIOF 2021)'의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해양 분야 전문가 및 기업인들이 미래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해양산업·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장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된 국제행사이다. 지난해에는 ‘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New Normal, Reboot Ocean Industries)'이라는 주제 아래, 총 13개국에서 1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하여 해양산업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 포럼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되며,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한다.

 

 주최측은 올해 포럼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26일 인하대학교 조명우 총장(위원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보원 대외부총장, 인천연구원 조경두 인천기후환경센터장 등 각계 전문가 7명을 기획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기획위원회 논의를 거쳐 포럼 대주제를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한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로 확정하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자원고갈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동력을 바다의 잠재력에서 찾고,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글로벌공급체인망(GSCM)의 변화와 미래전략, ▲AI 혁신으로 진화하는 스마트항만, ▲ESG 경영과 연계한 항만 미래전략, ▲해양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와 크루즈 관광 세계전망을 논의하는 세션과 더불어 인천항 디자인 혁신방안에 대한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한편, 개회 첫날에는 <슈퍼 브랜드의 불편한 진실>, <쇼크 독트린> 등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작가이자 사회 운동가로 유명한 캐나다 출신의 ‘나오미 클레인(Naomi Klein)'이 기조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나오미 클레인은 최근의 기후변화를 재난으로만 치부하기보다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기회이자 촉매제로 보아야 한다는 입장으로, 이번 포럼에서 기후변화 극복을 위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 주목된다.  

 

 이번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된다. 해외 참가자는 온라인을 통해 회의에 참가하고, 국내 참가자는 온·오프라인으로 나누어 참석하도록 하며, 전체 행사 내용은 인천국제해양포럼 유튜브 채널과 포럼 공식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포럼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5월 31일(월)부터 6월 25일(금)까지 포럼 공식 누리집(http://www.iiof.kr)에서 사전등록 신청을 하면 된다.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한 사람에 한해 발표자료집과 각종 부대행사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바다는 우리 국민의 삶의 터전이자 해운, 수산, 조선, 관광 등 다양한 산업이 연관되어 있는 세계 경제의 핵심 동력이다.”라며, “인천국제해양포럼이 기후변화와 같은 위기를 극복하고, 바다를 통해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475 캐나다 지난 한주 캘거리 도로 폭설로 몸살 CN드림 18.02.13.
4474 캐나다 2017년 캘거리 공항, 기록적인 승객수 보여 CN드림 18.02.13.
4473 캐나다 밴쿠버 빈집세 신고 기한 연장 밴쿠버중앙일.. 18.02.14.
4472 캐나다 인터넷 아동성착취 41% 증가 밴쿠버중앙일.. 18.02.14.
4471 캐나다 캐나다 복제약 시장 OECD 국가 중 상위 밴쿠버중앙일.. 18.02.14.
4470 캐나다 캐나다 '나홀로 기업' 280만 개 밴쿠버중앙일.. 18.02.14.
4469 캐나다 국민주 ‘맥주’ 주류세 인상 밴쿠버중앙일.. 18.02.14.
4468 캐나다 밴쿠버 부동산 건설경기 활황, 죽어나는 서민 밴쿠버중앙일.. 18.02.14.
4467 캐나다 초등생 56%, 사이버 위험에 빠져 밴쿠버중앙일.. 18.02.14.
4466 캐나다 과속 차량 잡고보니 조수석에서... 밴쿠버중앙일.. 18.02.14.
4465 캐나다 BC주 최저임금 6월부터 $12.65 밴쿠버중앙일.. 18.02.14.
4464 캐나다 워홀·어학연수생에서 영주권자 되기 밴쿠버중앙일.. 18.02.14.
4463 캐나다 실업률 증가로 올해 시작 밴쿠버중앙일.. 18.02.14.
4462 캐나다 작년 대중교통 연인원 4억 7백만명 이용 밴쿠버중앙일.. 18.02.14.
4461 캐나다 대만 지진서 캐나다 부부 꼭 안은 채 사망 밴쿠버중앙일.. 18.02.14.
4460 캐나다 BC주가 주목하는 평창동계올림픽 밴쿠버중앙일.. 18.02.14.
4459 캐나다 주정부 저소득 의약품 구입비 지원 확대 밴쿠버중앙일.. 18.02.14.
4458 캐나다 연방 EE 이민 커트라인 442점 밴쿠버중앙일.. 18.02.14.
4457 캐나다 국민 셋 중 한 명 밴쿠버·토론토·몬트리올 거주 밴쿠버중앙일.. 18.02.16.
4456 캐나다 캐나다인 평창올림픽 관심 상대적 저조 밴쿠버중앙일.. 18.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