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nk-shirt-day-vancouver.jpg

'집단 따돌림'(bullying) 반대 상징이 된 핑크

 

지난 24일(수)은 BC주의 ‘핑크셔츠 데이(Pink Shirt Day)’였다. 핑크색 셔츠를 입고 ‘집단 따돌림에 반대한다’는 안티-불링(Anti-bullying) 캠페인에 참여하는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 햑생들은 핑크색 셔츠를 입고 등교해 함께 사진을 찍고 동영상도 만드는 등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나누었다. 

 

안티-불링의 상징색이 핑크가 된 것은 지난 2007년, 캐나다 동부의 매리타임(Maritimes) 지역에서 일어난 한 사건이 발단이었다.

 

일부 남학생들이 핑크색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받자 두 남학생이 같은 핑크색 옷을 입는 것으로 이러한 따돌림에 반대한다는 의지를 표한 것이다. 

 

올 해 핑크셔츠 데이에는 어른들도 참여했는데, 특히 각 지역의 경찰과 소방원들이 함께 했다. 써리에서는 이 날 백여 명의 소방대원들이 핑크색 옷을 입고 근무했다.

 

그 중 한 사람인 케빈 코플린(Kevin Coplin)은 “소방관은 많은 학생들이 되고 싶어하는 직업 중 하나다.롤 모델로서 역할을 다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835 캐나다 2021년 캐나다 가구의 중간 소득은 6만 8400달러 file 밴쿠버중앙일.. 23.05.04.
5834 캐나다 4월 메트로밴쿠버 지역 집값 다시 상승 반전 file 밴쿠버중앙일.. 23.05.04.
5833 캐나다 19일 세계적 한국 클래식기타리스트 밴쿠버 공연 file 밴쿠버중앙일.. 23.05.04.
5832 캐나다 한국 1분기 대 캐나다 승용차 수출액 전년대비 55.3% 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04.29.
5831 캐나다 캐나다인, 트뤼도나 보일리에브나 '건방지다' 생각 file 밴쿠버중앙일.. 23.04.29.
5830 캐나다 주정부, 써리 시경찰 체제 유지를 지지 file 밴쿠버중앙일.. 23.04.29.
5829 캐나다 주변 마약사범 신고해 2000만원 벌자 file 밴쿠버중앙일.. 23.04.28.
5828 캐나다 29일 캐나다과기협 수학 경시대회 밴쿠버중앙일.. 23.04.28.
5827 캐나다 BC에서 주급으로 1175달러 이상은 받아야 file 밴쿠버중앙일.. 23.04.28.
5826 캐나다 캐나다서 아프면 한국으로 치료 받으러 가야 file 밴쿠버중앙일.. 23.04.25.
5825 캐나다 한국 주말사이 엠폭스 환자 10명이나 추가 확인 file 밴쿠버중앙일.. 23.04.25.
5824 캐나다 밴쿠버 K-막걸리 대표 밴맥, 주류사회 공략 다운타운 매장 오픈 file 밴쿠버중앙일.. 23.04.22.
5823 캐나다 메트로타운서 89세 할머니 묻지마 폭행 당해 file 밴쿠버중앙일.. 23.04.22.
5822 캐나다 인플레이션 완화 효과? - 실업급여자 전달 대비 3% 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04.21.
5821 캐나다 연방공무원 노조 파업 - 소득신고나 여권 발급 어떻게! 밴쿠버중앙일.. 23.04.21.
5820 캐나다 스카이트레인에서 흉기를 휘드른 자에 주목 file 밴쿠버중앙일.. 23.04.21.
5819 캐나다 모든 사람에게 캐나다 사법시스템 공정할까? - 45%만 동의 file 밴쿠버중앙일.. 23.04.20.
5818 캐나다 밴쿠버 다운타운↔나나이모 고속 페리 런칭 file 밴쿠버중앙일.. 23.04.20.
5817 캐나다 당신의 이웃을 얼마나 믿습니까? 그래서 얼마나 행복합니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4.20.
5816 캐나다 먹고 살기 너무 힘들다 - 식품물가·모기지 이자 여전히 고공행진 file 밴쿠버중앙일.. 2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