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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스트민스터 경찰서 보도자료 사진

 

콜럼비아 스카이트레인 역 밖에서 발생

메트로밴쿠버 범죄조직과 연루된 인물

 

지난 5월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범죄조직간 전쟁으로 여러 명이 총격 살해된 가운데, 뉴웨스트민스터에서는 칼로 살해를 시도했지만 미수에 그치는 일이 발생했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은 지난 5월 29일 콜럼비아 스카이트레인 역 인근 콜럼비아 스트리트에서 살인미수 사건이 발생했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2시에 지역 순찰을 돌던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일선 경찰은 칼에 찔려 신음하는 한 남성을 확인하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로워메인랜드구역 응급대응팀과 합동특별수사대 등이 용의자 수색에 들어가 용의자를 특정해 냈다. 그리고 31일 뉴웨스트민스터에 거주하는 26세의 머리드 거램(Murid Ghulam)을 체포했다. 현재 용의자는 살인미수로 입건 됐다.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 모두 메트로밴쿠버 범죄조직과 연루된 인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왜 칼로 찔렀는 지에 대한 동기는 밝혀내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제보는 뉴웨스트민스터 경찰서 중범죄수사대 전화 604-529-2430로 신고를 받고 있다.

 

뉴웨스트민스터는 BC주의 옛 주도로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이다. 하지만 프레이저강을 사이에 두고 써리와 마주하고 있으며, 구도시로 사건사고 등 치안에도 문제가 많은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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