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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행 기간 중 총 4.3억 달러 투입

2만개 사업체 26만 피고용인 수혜

관광산업 관련 업체 중심으로 지원 

 

여행업계 등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큰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체를 돕기 위한 BC주정부의 보조금 정책이 곧 마감될 예정이다.

 

BC주 고용경제회복혁신부는 중소기업회복보조금(Small and Medium Sized Business Recovery Grant) 운영을 재출발 계획 3단계(Step 3 of BC's Restart plan)가 시작하는 7월 1일까지만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발표했다.

 

이처럼 신청이 마감되는 이유는 7월 1일 3단계에 들어가면 완전히 회복이 되지는 않지만 경제 활동이 어느 정도 정상화 될 준비가 되기 때문이다.

 

BC주 래비 칼론 고용경제회복혁신부 장관은 "이 보조금 프로그램은 많은 중소사업자에게 재출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왔다"라고 평가했다.

 

주정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2억 9000만 달러의 보조금이 코로나19 대유행에 타격을 입은 기업들에 투여됐다. 7월 2일 신청 마감 때까지 총 투여 액수는 4억 30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이 보조금으로 2만 개 이상의 중소사업체와 26만 명의 피고용인이 대유행 기간과 그 이후까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조금 자격이 된 사업체는 1만 달러에서 최대 3만 달러까지 보조금을 받게 된다. 관광 관련 업체는 추가로 5000달러에서 1만 5000달러까지 더 받을 수 있다.

 

3일 현재 보조금 지원이 확정된 사업체는 1만 개가 넘었다. 이중 41%가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여행 관련 업체들이다. 

 

BC주 메럴니 마크(Melanie Mark) 예술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4100개의 관광 관련 업체들이 관광업계 특별 보조금 1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았다"라며 "만약 자격이 되는데 보조금을 받지 못했다면 지원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외에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비즈니스구제보조금으로 1억 3000만 달러 이상이 접객숙박서비스(hospitality and accommodation businesses) 산업계에 투여됐다. 서킷브레이커비즈니스구제보조금은 4일부로 신청이 마감됐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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