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GSXMUW2F_156fd3addc5d7169

 

 

실업, 부상, 병, 가족 사망으로 재정위기 가정

최대 600달러까지, 1만 1000 가구 혜택 받아

 

다양한 이유로 재정적 위기를 맞고 있어 전기료를 낼 수 없는 가구에 대해 다시 전기료를 보조하는 혜택이 연장 운영된다.

 

BC주 에너지광산저탄소개혁부는 지난 5월 31일날로 종료되었던 BC하이드로고객위기기금(BC Hydro's Customer Crisis Fund, CCF)을 다시 연장해 운영한다고 22일 발표했다.

 

CCF 프로그램은 직장을 잃거나, 부상을 당하거나, 병에 걸리거나, 또는 가족의 사망 등으로 재정적 어려움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될 위기의 가구를 돕기 위해 전기료 납부를 위한 돈을 600달러까지 보조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이다.

 

지난 3년간 임시로 운영해 왔던 CCF 프로그램이 지난 5월 31일로 종료됐었다. 임시 운영기간 동안 1만 1000가구가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다.

 

브루스 랠스톤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가구가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CCF를 통해 단전의 위기를 막기, 다시 재기를 하고 여유롭게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서베이를 통해 BC 가구의 70%가 해당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지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535 캐나다 밴쿠버 무료 와이파이 확 늘린다 밴쿠버중앙일.. 18.01.23.
4534 캐나다 평창평화동계올림픽 성공기념 밴쿠버 아이스쇼의 환상적인 무대 모습들-1 밴쿠버중앙일.. 18.01.23.
4533 캐나다 평창평화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밴쿠버 아이스쇼의 환상적인 무대 모습들-2 밴쿠버중앙일.. 18.01.24.
4532 캐나다 "눈 너무 와" 문 닫은 스키장 밴쿠버중앙일.. 18.01.24.
4531 캐나다 11월 주택건설비 전년대비 7.9% 증가 밴쿠버중앙일.. 18.01.24.
4530 캐나다 포괄 성장지수, 한국·캐나다 나란히 16, 17위 밴쿠버중앙일.. 18.01.24.
4529 캐나다 밴쿠버에 울려펴진 평창평화올림픽 성공기원 함성 밴쿠버중앙일.. 18.01.24.
4528 캐나다 나흘새 교통사고 3번...또 버나비 횡단보도 밴쿠버중앙일.. 18.01.24.
4527 캐나다 포트코퀴틀람 열차 화재 밴쿠버중앙일.. 18.01.25.
4526 캐나다 미국 빠진 CPTPP, 아태 교역의 대세되려나 밴쿠버중앙일.. 18.01.25.
4525 캐나다 트뤼도 총리, '여성·직업·교역' 방점 밴쿠버중앙일.. 18.01.25.
4524 캐나다 캐나다 대학교수 연간 소득이 밴쿠버중앙일.. 18.01.25.
4523 캐나다 SM상선 밴쿠버·시애틀 신규 노선 개설 밴쿠버중앙일.. 18.01.26.
4522 캐나다 호건 수상 통상외교차 동아시아 순방 밴쿠버중앙일.. 18.01.26.
4521 캐나다 BC페리 전면 금연 밴쿠버중앙일.. 18.01.26.
4520 캐나다 연방 EE 통과점수 444점 밴쿠버중앙일.. 18.01.26.
4519 캐나다 '사고다발 1위' 나이트 브리지 오명 사라질까 밴쿠버중앙일.. 18.01.26.
4518 캐나다 캐나다 삶의 질 3년 째 세계 1위 file 밴쿠버중앙일.. 18.01.26.
4517 캐나다 작년 대마초 매출 57억 달러 밴쿠버중앙일.. 18.01.27.
4516 캐나다 전국 평균 주급 988.29달러 밴쿠버중앙일.. 18.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