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 Trudeau Twitter

캐나다 정부는 오타와 국립보육프로그램과 관련하여 5년에 걸쳐 약 60억 달러를 퀘벡주로 지급하고 이 자금은 퀘벡 주정부가 별다른 조건 없이 주정부의 용도의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5일 몬트리올에서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퀘벡주 총리와 함께 이 같은 발표 했다. 트뤼도 총리는 60억 달러 중 상당 부분이 몬트리올 보육 네트워크를 개선 및 완성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르고 주총리는 기자들에게 이 자금은 ‘조건 없이’ 지급되며, 또한 퀘벡주는 이미 연간 27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육아 시스템에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부모가 자녀 1인당 하루 평균 8.50불을 지원하는 것과 같다고 언급했다.

 

주총리는 퀘벡주의 네트워크 개발을 지속하기 위한 자금을 받게 될 것이며, 연방정부는 2026년 이후에도 계속해서 재정 지원을 지속할 수 있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트뤼도 총리는 최근 몇 주 동안 전국적인 보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 주를 방문하여 주들과 수억 달러의 보조금을 발표하고 있다.

 

총리는 5일 자신의 캐나다 정부 계획이 퀘벡주 보육시설망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이번 계약으로 수만 개의 새로운 보육공간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수료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캐나다는 이미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노바스코샤주, 유콘준주,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와 보육 계약을 체결했다. 트뤼도 총리는 퀘벡주 외곽의 주들과 맺은 다양한 협정으로 몇 년 안에 하루 10달러씩 보육 시설을 만들고 교육자들의 임금을 인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르고 주총리는 퀘벡 정부가 오타와와 체결한 계약을 “비대칭적”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연방정부가 다른 지방으로 양육을 위해 주는 돈에 특정 조건을 부과했지만, 퀘벡주는 그런 조건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주총리는 정부가 도내에 37,000개의 보육공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네트워크상의 교육자들의 임금도 인상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6일에 발표된 자금 중 얼마가 보육비로 사용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또한 이번 합의는 “퀘벡주의 관할권을 존중하고 퀘벡주 가족의 아름다운 승리”라고 덧붙였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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