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cwkPpmRy_aa753ed1ce4e8af3

KF94 마스크 1,000장, 손세정제 250개

작년에는 다른 기업 포코 병원에 기증

올해 장민우 연방 NDP 하원 후보 통해

 

한국의 방역물품 기업이 KOTRA 밴쿠버 무역관을 통해 랭리의 지역 봉사단체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기증했다.

 

밴쿠버 무역관의 안성준 관장은 한국의 마스크 제조업체인 ㈜아라이피에스에서 기부해 온 한국산 방역물품 KF94 마스크 1,000개와 손세정제 250개를 지난 18일 오전 11시에 프랜즈 랭리 빈 야드 교회(Friends Langley Vineyard Church)에서 지역 봉사단체인 킴즈 엔젤스(Kimz Angels)에 전달했다.

 

안 관장은 "작년에도 다른 한국 기업의 방역 물품을 포트 코퀴틀람의 의료기관에 전달한 바 있다"며,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우수한 한국산 방역물품을 홍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랭리의 킴즈 엔젤스에 기부는 BC 다문화자문위원회 위원이자 오는 9월 20일로 예정된 연방 총선에서 랭리-알더그로브의 선거구의 연방NDP의 장민우 후보가 연결을 해서 이루어졌다. 전달식 자리에는 장 후보 이외에 랭리시의 발레리아 밴 덴 브룩 시장도 참석했다. 

 

킴즈 엔젤스는 기부 물품을 노숙자, 노인, 아동 등 면역력이 약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장 후보는 "이번 지원은 지역 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고, 소외계층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되는 시의적절한 기부 행사로, 랭리지역 소외계층의 안전을 지키는데 굉장히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방역물품을 기부한 아라이피에스 기업은 마스크 제조업체로 캐나다 진출을 위해 코트라를 통해 현지 시장을 파악하며, 동시에 현지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좋은 취지로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는 

 

안 관장은 "킴즈 엔젤스가 현지 취약 계층 돌보는 좋은 일을 하는데, 한국 기업이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시 4차 대유행으로 더 이상 백신에 의존하지 못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이 다시 절실해 질 수 있다는 상황에서 의미 있는 한인과 한국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695 캐나다 은퇴자 BC주 이주로 멍드는 BC주 복지예산 밴쿠버중앙일.. 17.11.17.
4694 캐나다 주정부 "복합문화행사 지원금 신청하세요" 밴쿠버중앙일.. 17.11.17.
4693 캐나다 쿠데타 난 짐바브웨, 캐나다와의 관계는? 밴쿠버중앙일.. 17.11.17.
4692 캐나다 UN 평화유지군 규모 공개, 파병지역은 논의 중 밴쿠버중앙일.. 17.11.17.
4691 캐나다 외국 국적 동포 배척하는 행안부 용어 밴쿠버중앙일.. 17.11.17.
4690 캐나다 밴쿠버, 에어비앤비 합법화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9 캐나다 캐나다 서부 재외동포 수 제자리걸음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8 캐나다 캐나다인 사망에 이르는 10대 요인은?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7 캐나다 "BC 온실가스 실행 계획 효과 없다"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6 캐나다 리얼터 매수매도 동시 중개 불가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5 캐나다 카-한 스와프 체결 반응, 한국 화끈, 캐나다 냉담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4 캐나다 캐나다-한국 통화스와프 체결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3 캐나다 운전대서 새어 나오는 불빛, 뭔가 봤더니...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2 캐나다 하키, 6.25참전 캐나다인의 아리랑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1 캐나다 캐나다 가장 비싼 상권은 임대료 얼마?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0 캐나다 앨버타 마리화나 온라인 판매는 주정부가 맡는다 CN드림 17.11.21.
4679 캐나다 10월 소비자물가 1.4% 상승 밴쿠버중앙일.. 17.11.22.
4678 캐나다 한인타운 지나는 이층버스는 어느 노선? 밴쿠버중앙일.. 17.11.23.
4677 캐나다 스무 해 맞은 세인트폴 병원 조명 밴쿠버중앙일.. 17.11.23.
4676 캐나다 밴쿠버공항 스카이팀 라운지 오픈 밴쿠버중앙일.. 1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