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ynuvR4Js_32ae2d08ab456fb3

밴쿠버 관광공사 사진

 

1986년 이후 최고 주수상에 존 호건

거의 대다수가 BC 거주 자부심 가져

 

BC주민은 BC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동부 캐나다인과 좀 다르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래도 캐나다 국민인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설문조사전문기업 Research Co.가 BC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설문조사에서 BC주민들은 캐나다가 국민이 우선 그리고 BC인이 그 다음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61%였다. BC인이 먼저라는 생각은 22%였다.

 

캐나다 국민 우선이라는 대답에서 남성이 66%로 여성의 57%에 비해 높았다. 나이별로는 55세 이상이 가장 높고 35~54세, 그리고 18~34세 순이었다. 거주 지역으로는 메트로밴쿠버는 63%, 프레이저밸리는 67%, 그리고 밴쿠버섬은 60%였다. 북부와 남부 내륙은 57%, 5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1986년 이후 최고의 주수상으로는 현 존 호건 수상이 29%로 제일 높았고, 이어 9%로 크리스티 클락 전 수상이 그 뒤를 이었다. 최악의 주수상으로는 클락이 21%, 그리고 고든 캠블 11%로 전 자유당 주수상들이 꼽혔다. 그러나 이들 두 주수상 때 BC주 자유당은 2001년부터 2017년까지 5번 주총선에서 승리를 하며 최장 기간 집권한 정당이었다.

 

BC인은 토론토나 몬트리올보다 미국의 시애틀과 포트랜드와 더 통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59%가 동의했다. BC주민의 관점이 다른 주의 주민과 다르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자도 57%였다. 그러나 캐나다에서 독립하는 것에 대해서는 18%가 찬성하고 71%가 반대했다. 

 

남은 여생을 BC주에서 보낼 것이라는 질문에 75%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BC주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84%나 나왔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695 캐나다 은퇴자 BC주 이주로 멍드는 BC주 복지예산 밴쿠버중앙일.. 17.11.17.
4694 캐나다 주정부 "복합문화행사 지원금 신청하세요" 밴쿠버중앙일.. 17.11.17.
4693 캐나다 쿠데타 난 짐바브웨, 캐나다와의 관계는? 밴쿠버중앙일.. 17.11.17.
4692 캐나다 UN 평화유지군 규모 공개, 파병지역은 논의 중 밴쿠버중앙일.. 17.11.17.
4691 캐나다 외국 국적 동포 배척하는 행안부 용어 밴쿠버중앙일.. 17.11.17.
4690 캐나다 밴쿠버, 에어비앤비 합법화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9 캐나다 캐나다 서부 재외동포 수 제자리걸음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8 캐나다 캐나다인 사망에 이르는 10대 요인은?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7 캐나다 "BC 온실가스 실행 계획 효과 없다"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6 캐나다 리얼터 매수매도 동시 중개 불가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5 캐나다 카-한 스와프 체결 반응, 한국 화끈, 캐나다 냉담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4 캐나다 캐나다-한국 통화스와프 체결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3 캐나다 운전대서 새어 나오는 불빛, 뭔가 봤더니...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2 캐나다 하키, 6.25참전 캐나다인의 아리랑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1 캐나다 캐나다 가장 비싼 상권은 임대료 얼마? 밴쿠버중앙일.. 17.11.17.
4680 캐나다 앨버타 마리화나 온라인 판매는 주정부가 맡는다 CN드림 17.11.21.
4679 캐나다 10월 소비자물가 1.4% 상승 밴쿠버중앙일.. 17.11.22.
4678 캐나다 한인타운 지나는 이층버스는 어느 노선? 밴쿠버중앙일.. 17.11.23.
4677 캐나다 스무 해 맞은 세인트폴 병원 조명 밴쿠버중앙일.. 17.11.23.
4676 캐나다 밴쿠버공항 스카이팀 라운지 오픈 밴쿠버중앙일.. 17.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