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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6일간 43명 쏟아져 나와

캐나다 확진자 수 세계 11위

 

올해 들어 캐나다에서 출발해 한국에 도착한 해외유입자 중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되는 숫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데이터를 보면 캐나다 출발자 중 1일에는 2명, 2일에는 2명, 3일에는 7명으로 급증하고, 4일에 11명(1명, 이하 괄호안은 캐나다 국적자), 5일에 10명(4명), 6일에 11명(1명) 등 이제 10명을 넘기고 있다.

 

한국에서 사전 PCR 검사 등을 요구하는 점을 감안 할 때 캐나다에서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캐나다 한인사회에 만연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는 11월 15일부터 국제선 입국자 중 확진자에 대한 데이터를 더 이상 발표하고 있지 않아 해외 유입, 특히 어느 나라가 위협 요인인지에 대해 가늠할 수 없다.

 

연방보건부가 5일 기준으로 발표한 코로나19 데이터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 수 전국적으로 3만 9422명이었는데 퀘벡주가 1만 4486명, 온타리오주가 1만 1582명, 알버타주가 4752명이었으며, BC주가 4번째로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마니토바주는 1789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노바스코샤주도 842명, 뉴브런즈윅은 779명으로 사스카추언주의 541명보다 많아 인구 대비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음을 보여줬다.

 

사망자에서는 퀘벡주가 39명, 온타리오주가 14명, 그리고 알버타주가 11명 등을 보였다. 이날 전국 사망자는 69명이었다.

 

6일 기준으로 BC주의 일일 확진자 수는 3223명을 기록했다. 누적확진자 수는 27만 3731명이 됐다. 사망자는 3명이 나와 총 2430명이 됐다.

 

이날 5세 이상 인구 중 2회 이상 백신접종률은 83.1%였고, 12세 이상은 89.3%였다. 12세 이상 중 3회 이상 백신 접종률은 22.5%로 104만 2480명이 됐다.

 

5일 기준으로 7일간 확진자 발생자 수에서 캐나다 전체적으로 29만 2204명이었다. BC주는 2만 3837명으로 퀘벡주의 10만 7889명, 온타리오주의 10만 2191명, 알버타주의 2만 6503명에 이어 4번째로 많았다.

 

인구 10만 명 당으로 볼 때 캐나다 전체적으로 일주일간 764명이었는데, BC주는 457명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퀘벡주가 1254명으로 가장 많았고, 마니토바주의 836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온타리오주가 689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대서양 연해주들도 상황이 악화돼 뉴브런즈윅이 675명, PEI가 646명, 뉴파운드랜드앤레브라도가 611명 등으로 높았다.

 

7일간 인구 10만 명 사망자 수에서 전국즉어로 0.7명이었는데, BC주는 0.1명으로 낮은 편에 속했다. 역시 퀘벡주가 1.4명으로 뉴브런즈윅과 함께 가장 높았다. 이어 마니토바주가 1.3명으로 높았으며 사스카추언주도 0.8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5일 기준으로 볼 때 미국은 신규 확진자가 64만 8823명이 나와 1위를 차지했으며, 프랑스가 26만 1481명, 이탈리아가 21만 8441명, 영국이 17만 9756명, 그리고 인도가 11만 4484명을 각각 기록했다. 캐나다는 11위, 한국은 43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사망자는 6263명이 나왔는데, 역시 미국이 1621명으로 1위를 이어 러시아가 802명, 폴란드가 646명, 독일이 305명, 그리고 영국이 231명을 기록했다. 캐나다는 17위, 그리고 한국은 18위를 각각 차지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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