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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당대표 선거 위원회 위원으로 지명

9월 10일 당대표 선거까지 감독자 역할

 

한인 최초로 연방하원의원을 지낸 넬리 신 전 하원의원이 현재 공석이 연방보수당 당대표 선출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월 말 밴쿠버 지역을 방문한 넬리 신 전 하원의원은 2월 중에 연방보수당의 당대표 선거 조직 위원회(e Party’s Leadership Election Organization Committee, LEOC) 위원으로 지명됐다고 알려왔다.

 

LEOC는 앞으로 선거 규칙과 선거 일자, 그리고 경선 과정 등에 대해 감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위원회에는 현 하원의원 등을 비롯해 21명의 위원이 지명됐다. 위원직을 위해 250명의 개인이 참여를 표할 정도로 연방보수당의 미래를 위한 초미의 관심사가 되는 자리였다.

 

보수당 당대표는 9월 10일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한 선거권 자격을 갖기 위한 당원 가입은 6월 3일까지다. 당패표 경선 후보는 4월 9일까지 등록을 해야 하며 환불이 되지 않는 경선 참가비 20만 달러와 환불이 되는 10만 달러의 이해 보증금을 내야한다.

 

신 전 의원은 "한인-캐나다인 1세로 중요한 의사결정에 도덕적인 목소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느낀다"며, "보수당과 국가를 위해 중차대한 순간에 내 목소리를 낼 수 있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조기 총선에서 낙선 했던 신 전 의원은 갑작스런 여동생의 뇌졸중으로 밴쿠버 한인사회에 제대로 감사 인사도 못하고 떠났던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히고 올해 코퀴틀람으로 돌아와 지역 사회와 다시 유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 전 위원은 LEOC의 위원 이외에도 현재 빅토리아대학교의 프레드 초우 교수가 주도하는 반 아시안 인종차별 희생자를 치료하고, 아시아-캐나다인의 경험 이야기를 홍보하는 활동인 그로스 앤드 솔리데리티(Growth and Solidarity)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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