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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과제는 주정부와의 법정 싸움, 내년 총선에도 관심 높아

 

BC 공립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이 지난 14일(월), 새 회장을 선출했다.

 

현 회장은 지난 2014년 교사 파업 당시 언론에 자주 등장했던 짐 아이커(Jim Iker)로 그는 2015/16년도 학기를 마지막으로 자리를 떠난다.

 

교사연합 회장 임기는3년이다. 새로 선출된 회장은 밴쿠버 시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인 글렌 핸스먼(Glen Hansman)이다.

 

교사연합 부회장을 지낸 적이 있으며, 현재 밴쿠버 초등교사 연합(Elementary School Teachers' Association) 회장이다. 그는 오는 7월 1일에 정식으로 아이커의 자리를 물려받을 예정이다.

 

새 회장으로서 그가 당면한 첫 과제는 11월에 있을 주정부와의 법정 대결이다. 교사들의 학급 구성권을 두고 대립 중인 이들은 각각 BC 대법원과 BC 고등법원에서 승패가 엇갈린 후, 캐나다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갈등은 지난 2002년, 크리스티 클락(Christy Clark) 수상이 교육부 장관일 당시 시작되었다. 때문에 교사연합은 내년 5월에 열리는 BC주 총선에도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그러나 핸스먼은 “어느 당이 집권하게 되든 상관없이 우리는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해 교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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