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nrYJiOBH_f93ecf9b5241f9c0

Destination Vancouver SNS 사진

 

멕시코, 미국 등 3개국 23개 도시와 경쟁

10억 달러 이상 관광 분야 경제 효과 기대

 

밴쿠버가 캐나다 사상 최초의 월드컵 개최도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

 

BC주의 멜러니 마크(Melanie Mark) 관광예술문화스포츠부 장관은 FIFA가 밴쿠버를 2026년 월드컵 개최도시 후보 중 하나로 발표한 것에 대해 기쁘다는 입장을 14일 표명했다.

 

현재 FIFA는 미국과, 멕시코 등과 함께 캐나다를 2026년 월드컵을 유치할 국가로 정하고 23개 후보 도시를 확정했다. 후보 도시를 국가별로 보면 캐나다가 3개, 미국이 17개, 그리고 멕시코가 3개 등이다.

 

캐나다에서는 밴쿠버 이외에 토론토와 에드몬튼이 후보로 올랐다.

 

캐나다는 단 한 번도 월드컵을 유치한 적이 없다. 미국은 1994년에, 멕시코는 1970년과 1986년에 월드컵을 유치했었다.

 

캐나다는 월드컵 개최를 희망했던 때가 1986년이었다. 이때도 미국과 멕시코와 경쟁을 벌여 탈락을 했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개최 희망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마크 장관은 "FIFA 월드컵은 세계에서 단일 스포츠 종목으로 가장 큰 행사 한 세대만에 오는 유치 기회"라며, "월드컵 유치가 BC 관광산업에 큰 혜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월드컵을 유치하면 35억 명 이상이 월드컵을 지켜보게 되면서 약 10억 달러의 새 관광수입이 늘어나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는 판단이다.  

 

FIFA는 다음주에 조만간 유치 도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캐나다는 올해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2년 월드컵에 참가권을 얻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255 캐나다 캐나다 전국, 12월 주택거래 전년대비 감소 밴쿠버중앙일.. 17.01.19.
5254 캐나다 加 공정거래위, 애플 불공정 거래 무죄 밴쿠버중앙일.. 17.01.19.
5253 캐나다 밴쿠버 부동산, 중국인 주춤 vs 미국인 증가 밴쿠버중앙일.. 17.01.25.
5252 캐나다 트럼프 취임, BC주 경제 긍정 전망 밴쿠버중앙일.. 17.01.25.
5251 캐나다 비와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 밴쿠버에서 밴쿠버중앙일.. 17.01.25.
5250 캐나다 음력설측제, 오는 주말 QET 플라자에서 밴쿠버중앙일.. 17.01.25.
5249 캐나다 밴쿠버 전역에 High-Rise 빌딩 공사 진행 밴쿠버중앙일.. 17.01.25.
5248 캐나다 한인살인범 필리핀경찰, 캐나다로 도주 밴쿠버중앙일.. 17.01.25.
5247 캐나다 아트 갤러리와 이발소에서 주류 판매 가능, 실효성 의문 밴쿠버중앙일.. 17.01.26.
5246 캐나다 뉴 웨스트민스터, 엠버 경보 발령 밴쿠버중앙일.. 17.01.26.
5245 캐나다 알렉스 프레이져 교통사고, 구급차 늑장대응 도마 올라 밴쿠버중앙일.. 17.01.26.
5244 캐나다 FIDO포럼, 밴쿠버에서 열린 세미나 통해 한국 보안 생태계 소개 밴쿠버중앙일.. 17.01.26.
5243 캐나다 대표 중국 음식점은 역시 리치몬드에 집중 밴쿠버중앙일.. 17.01.26.
5242 캐나다 '벚꽃 등축제', 퀸엘리자베스 공원에서 열려 밴쿠버중앙일.. 17.01.26.
5241 캐나다 대표 부자동네 웨스트밴, 인구 감소로 울쌍 밴쿠버중앙일.. 17.01.27.
5240 캐나다 노스쇼어 안전위원회, 주택가 속도 제한 시속 30 km 주장 밴쿠버중앙일.. 17.01.27.
5239 캐나다 애보츠포드 공항, 지난 해 역대 최고 이용객 수 기록 밴쿠버중앙일.. 17.01.27.
5238 캐나다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리버뷰 병원, 약물 중독자 보호해야"주장 밴쿠버중앙일.. 17.01.27.
5237 캐나다 밴쿠버 기업, 세계 최대 마리화나 재배장 건설 밴쿠버중앙일.. 17.01.27.
5236 캐나다 밴쿠버 시의회, 불법약물 대응 2백 2십만 달러 투입 밴쿠버중앙일.. 17.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