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 Trudeau Twitter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는 연방정부가 퀘벡주의 법안 96호가 어떻게 실행되고 있는지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이에 항의할 국회의원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18일 하원에서 자유당이 퀘벡주 외부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소수 민족이든 퀘벡주 내에서 영어를 사용하는 소수의 민족이든 상관없이 항상 전국의 소수를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알랭 테리엉(Alain Therrien) 퀘벡당 원내대표는 16일 “퀘벡주 관할권에 대한 도발로서 그보다 더 나쁜 것은 상상할 수 없고 이 일에 관여하지, 말아달라“라고 충고했다.

 

안소니 하우스파더(Anthony Housefather) 자유당 의원은 자신은 지역사회와 유권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반대 시위에 참여했으며, 영어를 사용하는 퀘벡 주민의 역사적 권리를 박탈하고 퀘벡 헌장의 범위에서 법안을 삭제하며 연방 헌장에 따른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항”을 선제적이고 전면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합법적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제안된 법안은 퀘벡주의 유일한 공식 공용어가 프랑스어임을 확인하고 이를 위해 프랑스어 헌장 또는 법안 101호에 대한 몇 가지 수정 사항을 만들 것이다. 해당 법안의 목표는 직장과 자치 단체에서 프랑스어만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이가 영어권과 원주민의 권리를 침해하고 의료를 포함한 필수 서비스에 대한 접근을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프랑수아 르고(François Legault) 퀘벡주 총리는 17일 법안을 둘러싼 “허위 정보”를 언급했다.

 

그는 영어를 사용하는 모든 퀘벡 주민을 안심시키고 싶으며, 주민들의 부모가 영어 학교를 졸업했는지에 상관없이 의사들은 필요한 경우 영어로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해당 법안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고 법안의 과도한 영향력에 회의적이라고 주장한다.

 

몇몇 자유당 장관들은 18일에 있었던 법안 96호와 14일 시위에 참석하기로 한 동료들의 결정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았다.

 

파블로 로드리게스(Pablo Rodriguez) 캐나다 문화유산부 장관은 “의원은 유권자의 관점이 무엇이든 대표할 권리가 있다.”라고 답했다. 또한 계속해서 프랑스어가 전국적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는 일반적인 합의가 있지만 제안된 법안에 대해 질문을 하는 것도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수아 필립 샹파뉴(Francois-Philippe Champagne) 캐나다 산업부 장관도 이 문제에 대해 많은 의견이 수렴되어야 한다는 비슷한 의견을 밝혔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E6RiPCWWUAgZyLE-696x465.jpg (File Size:40.5KB/Download:1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375 캐나다 포트 무디 경찰, "쿠거 목격 신고 늘어" 주의 당부 밴쿠버중앙일.. 16.09.30.
5374 캐나다 에어 캐나다와 웨스트젯, 가방 수수료 집단 소송 휘말려 밴쿠버중앙일.. 16.09.30.
5373 캐나다 밴쿠버 미국인들 펍에서 대선 토론 함께 시청 밴쿠버중앙일.. 16.09.30.
5372 캐나다 로버트슨 밴쿠버 시장, "단기 임대 등록∙허가제 추진 중" 밴쿠버중앙일.. 16.09.30.
5371 캐나다 연방 정부, 프린스 루퍼트 LNG 개발 시설 최종 허가 밴쿠버중앙일.. 16.09.30.
5370 캐나다 써리 소방서, 사고 현장에 4시간만에 도착 응급구조대 비난 밴쿠버중앙일.. 16.09.30.
5369 캐나다 캐나다 최대 육우사육장 문닫는다. CN드림 16.10.04.
5368 캐나다 BC주 시장들, 파이프 라인 설치 입장 엇갈려 밴쿠버중앙일.. 16.10.07.
5367 캐나다 애보츠포드 주택가, 대규모 필로폰 제조 공장 적발 밴쿠버중앙일.. 16.10.07.
5366 캐나다 중국 공산당 집권 축하, 밴쿠버 정치인들 일부 중국계 비난 밴쿠버중앙일.. 16.10.07.
5365 캐나다 경기 불황에도 캘거리 삶 여전히 B등급 CN드림 16.10.12.
5364 캐나다 트왓센 대규모 쇼핑몰, '일반 몰과 다른 특별한 곳' 추구 밴쿠버중앙일.. 16.10.15.
5363 캐나다 밴쿠버 이어 리치몬드도 폐교 계획 철회, 그러나 주정부 관계 여전히 냉담 밴쿠버중앙일.. 16.10.15.
5362 캐나다 지난 1년간 이민자 30% 증가 _ 2009년 이래 최대수치 CN드림 16.10.18.
5361 캐나다 ‘비운의 짐 프렌티스 전 주수상’ CN드림 16.10.25.
5360 캐나다 올 10월, 31일 중 28일 비 내려 역대 최고 기록 밴쿠버중앙일.. 16.11.04.
5359 캐나다 11월은 당뇨병 자각의 달, BC주 인구 28%가 당뇨 환자 밴쿠버중앙일.. 16.11.04.
5358 캐나다 에어비앤비, "작년 밴쿠버 4억 달러 경제 효과" 밴쿠버중앙일.. 16.11.04.
5357 캐나다 메트로 지역에서 살인 사건 연이어 발생 중, 메이플 릿지도 합류 밴쿠버중앙일.. 16.11.04.
5356 캐나다 애보츠포드 여고생 묻지마 칼부림 1명 사망 1명 중상 밴쿠버중앙일.. 1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