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dgfObyWc_0b2799af95db166c

 

 

758783364_e9Yp4cdw_0430da2f867cbb90c333466e6d0b432cb0114f2a.jpg

2019년도 캠프코리아 현장 모습 (C3소사이티)

 

8월 31~9월 4일 캠프 코리아

'태극기 주제' 다양한 활동을

 

 

BC주의 대표적인 한인차세대 그룹인 C3소사이티가 코로나19로 대면 행사를 중단했다가 다시 2022년도 캠프코리아를 시작으로 다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C3소사이티(회장 이형걸)은 '태극기'라는 주제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스퀘미시에 위치한 캠프 서밋에서 캠프 코리아 2022 행사를 갖는다.

 

C3소사이티는 2020년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BC주의 단 하나 뿐인 한국 고유 문화를 함께 할 수 있는 캠프 코리아를 올해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학부모들에게 한인 커뮤니티 또래 아이들과 모여 볼더링, 양궁, 로프, 캠핑 기술 등 다양한 활동과 알레르기 걱정 없는 캠프 음식 (Camp Summit 제공)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특별한 경험을 아이들에게 선물해 줄 것을 요청했다.

 

100명 이상 캠프 참가자를 목표로 하는 이번 캠프의 참가자별 일정을 보면 9학년 입학 전부터 12학년 입학 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예비 카운슬러(CIT)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4박 5일로 진행된다.

 

만7세부터 8학년 입학 전까지의 캠퍼(Camper)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다.

 

코로나19 이전까지 캠프 코리아를 개최했던 캠프 서밋까지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30달러의 비용을 내고 버스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캠프 참가비용은 예비 카운슬러는 460달러이고, 캠퍼는 410달러다. 또 이번 캠프 코리에 가족들을 현장 체험을 위한 오픈 하우스가 9월 4일(일) 열리는데 이때 학부모나 형제자매가 BBQ 파티를 위해 1인 당 10달러를 내면 함께 할 수 있다. 

 

2019년까지는 한식 전문가 우애경 씨가 캠프코리아 시작부터 직접 한식 위주로 음식을 제공했는데, 올해는 캠프 서밋의 음식만 제공되는 것이 팬데믹 이전과 달라진 점이다. 

 

C3소사이티의 이형걸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에 시대에 물가 상승이 워낙 커 스폰서를 모집하고 있다"며, "한인신협이 매년 후원을 해주었는데, 아직 연락을 못드렸는데, 조만간 찾아 뵐 예정"이라며 한인사회의 큰 관심과 후원을 요청했다. 

 

현재 후원기관과 단체를 보면, Partner로 밴쿠버 총 영사관, 재외동포재단, Ann's Catering(우애경)이 있다. Platinum 후원으로 연합교회와 무궁화 여성회가, Diamond 후원으로 홍익37, 오약국 (오유순), (고) 류태영, 정운희(경남 남해), Gold 후원에 U-Grill(백애나), 샌디 리, 그리고 Silver후원에 문준성, 이용진, 장덕순, 김길우(김경자), 김경애, 차민주 등이 16일 현재까지 확정됐다.

 

이번 행사에 이전과 다른 점은 코로나 이후 2년은 공백이 있는 캠프이기에 안전사항에 신경을 쓰면서 자원봉사자와 참여자 백신 등에 접종을 요구하게 됐다.

 

이 회장은 "100% 봉사자로 이루어져서 이뤄지는 행사이기 때문에 C3관련 이사들, 그리고 봉사자들 모두에게 너무 나도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다.

 

매년 캠프 코리아에 참가 했던 캠퍼와 예비 카운슬러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왔다. 올해도 30명 이상의 카운슬러들이 미리 한 달 전부터 트레이닝을 받는 등 안전하고 재미있는 캠프를 위해 준비를 할 예정이다.

 

테마는 태극기로 정해졌지만,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바로 이들 카운슬러가 만들어 간다. 

 

등록은 QR code나 링크(https://c3society.org/programs/camp-korea/registration)를 통해 할 수 있다.

 

758783364_rCTsaHU1_a3e5d43ec60bb6a2719263977d3414795c83c117.jpg

 

표영태 기자

  • |
  1. pyo.jpg (File Size:73.2KB/Download:10)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395 캐나다 BC 동북부 대규모 정전 피해, 번개가 원인 밴쿠버중앙일.. 16.09.09.
5394 캐나다 클락, "외국인 부동산 세금 수정 계획 전혀 없어" 밴쿠버중앙일.. 16.09.09.
5393 캐나다 애보츠포드에서 소규모 지진, 진원지는 왓콤 레이크 밴쿠버중앙일.. 16.09.09.
5392 캐나다 메트로 지역 대중교통 이용 상승세, 그러나 서비스 확대 계획 없어 밴쿠버중앙일.. 16.09.13.
5391 캐나다 폐교 후보 명단 고등학교, 주민들 폐교 반대 행사 밴쿠버중앙일.. 16.09.13.
5390 캐나다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규모 확장과 동시에 잭 풀 플라자로 이동 밴쿠버중앙일.. 16.09.13.
5389 캐나다 동면 대비 곰 출현 증가, 안전 대책 준비 밴쿠버중앙일.. 16.09.13.
5388 캐나다 살기 좋은 도시, 밴쿠버 탈락 이유는 무엇 ? 밴쿠버중앙일.. 16.09.13.
5387 캐나다 6학년, 계산기 없이도 수학문제 풀 줄 알아야 CN드림 16.09.13.
5386 캐나다 밴쿠버, 롭슨 아트갤러리 설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밴쿠버중앙일.. 16.09.15.
5385 캐나다 노스밴 초등학교 화재, 10대 방화 혐의 조사 중 밴쿠버중앙일.. 16.09.15.
5384 캐나다 전 BC 농업부 장관, 아내 폭행 혐의 기소 밴쿠버중앙일.. 16.09.15.
5383 캐나다 버나비 정원에 세워진 미 대선 투표소, 클린턴 40표 VS 트럼프 6표 밴쿠버중앙일.. 16.09.15.
5382 캐나다 앨버타 2018년 최저임금 시간당 $15 확정 CN드림 16.09.20.
5381 캐나다 기로에 선 캐나다 이민 정책 CN드림 16.09.27.
5380 캐나다 윌리엄 왕자 가족 밴쿠버 방문, 3일동안 바쁜 일정 보내 밴쿠버중앙일.. 16.09.30.
5379 캐나다 BC 지자체연합 회의, 노숙인 문제 등 현안 논의 밴쿠버중앙일.. 16.09.30.
5378 캐나다 데스몬드 트랜스링크 CEO, "밴쿠버, 2층 버스 도입 검토해야" 밴쿠버중앙일.. 16.09.30.
5377 캐나다 실루엣 노스 콘도, 화재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9.30.
5376 캐나다 밴쿠버 교육청, 폐교 후보 명단 관련 주민 의견 수렴하기로 밴쿠버중앙일.. 16.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