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슬림에 대한 혐오 범죄가 늘면서 BC주 변호사들이 '핫 라인' 지원 전화를 개통했다.  

 

액세스 프로 보노 소사이어티(Access Pro Bono Society of BC)가 운영하는 이 상담전화는 무슬림이란 이유로 차별을 당하는 사람들에게 법적 조언을 할 예정이다.

 

필요하면 변호사가 무료 변론도 맡게 된다. ‘이슬람 혐오 법적 지원 핫라인’에 참여하고 있는 사라 칸(Sarah Khan) 변호사는 "핫 라인을 통해 어떤 형태의 차별이 이뤄지는지 조사할 예정"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이유없이 편견때문에 무슬림을 공격한다.

 

우리의 이런 활동이 그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칸 변호사는 "많은 변호사들이 우리의 뜻에 동조해 참여했다. 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핫라인 번호는 604-343-3828이며 여러 언어로 안내가 가능한 웹사이트 www.islamophobiahotline.ca도 운영하고 있다. 핫라인을 통한 통역서비스도 제공되며 다중 언어가 가능한 변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75 캐나다 송강호·강동원·아이유 주연의 '브로커' 캐나다 개봉박두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0.
574 캐나다 버나비, 불법 총기 위협에 노출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0.
573 캐나다 목사, 아동 신도 성폭력 혐의로 체포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0.
572 캐나다 트랜스링크 요금단말기에서 직불카드로 결제 밴쿠버중앙일.. 23.01.12.
571 캐나다 써리, 연초부터 살인사건과 총격으로 얼룩져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2.
570 캐나다 코퀴틀람 암호화폐 사기 피해 조심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2.
569 캐나다 BC정부, 비영리 렌트 주택 기관에 5억 달러 자금 지원 밴쿠버중앙일.. 23.01.13.
568 캐나다 12일 하루 종일 메트로밴쿠버 폭우 경보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3.
567 캐나다 한인사회 캐나다 이민사회 속 발언권 점차 위축 위기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3.
566 캐나다 이런 직원 잘못 채용했다가는 수 만 달러 손해 본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9.
565 캐나다 12월 소비자 물가지수 전년대비 6.3%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9.
564 캐나다 BC정부 "건축 허가 빠르고 신속하게"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9.
563 캐나다 한인 높은 학력 불구 좋은 직장, 높은 임금 받기 힘들어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0.
562 캐나다 코퀴틀람RCMP 1월 곳곳에서 교통집중 단속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0.
561 캐나다 BC주에도 드리워진 최강 전파력 'XBB.1.5'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0.
560 캐나다 한인 주거비 고통 캐나다 모든 민족 중 최악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4.
559 캐나다 BC 한인사회, 설날 밥상을 '차려줘도 못 먹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7.
558 캐나다 제일 과대 평가된 캐나다 관광 도시는?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7.
557 캐나다 기준금리 새해 또 0.25%p 인상돼 4.5% -대출 이자 부담 1년 새 16배 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7.
556 캐나다 병원 치료는 공짜보다 비싸야 만족도 높아 밴쿠버중앙일.. 2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