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QYwX5NDW_bb25d206d3155f2f

 

 

주정부, 트랜스링크, BC트랜짓 무료 승차 시행 연장

자녀 1명 한 가구 당 연간 700달러 가계비 절약효과

 

대중교통 무료 이용 연령을 12세 이하로 높인 지 1년 동안 많은 어린이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BC 환경변화전략부와 대중교통기반시설부는 작년 9월 이후 약 300만 명의 대상 어린이들이 12세이하 무료 대중교통 이용 프로그램(Kids 12 and Under Ride Free transit program)으로 메트로밴쿠버의 트랜스링크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으로 추산했다. 

 

주정부는 시민들을 위한 저렴하고 안전하고 유지가능한 대중교통을 표방하고 대중교통 무료 이용 연령을 12세로 상향 해 트랜스링크와 메트로밴쿠버 이외 지역 대중교통 시스템인 BC트랜짓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환경변화전략부의 조지 헤이만 장관은 "많은 가족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고, 여유로우며, 공해물질을 줄이면서 주변을 돌아다닐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12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부모가 돈을 절약하고, 등교할 때나 주변으로 갈 때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대중교통에 익숙해져 성인이 되서도 적극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주정부는 이 프로그램으로 각 가정이 자녀들의 대중교통비를 수 백 달러 절약할 수 있었다고 추산했다. 예로 12세 이하 어린이가 대중교통 월정액 58달러를 아끼게 되면 연간 700달러의 가계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주정부는 이 프로그램이 많은 효과가 있다고 보고 계속 해 나갈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555 캐나다 써리 찾은 클락 수상, 새 학교 중축 7천 4백만 달러 투자 약속 밴쿠버중앙일.. 16.05.25.
5554 캐나다 미국에서 흔한 'Leather Jacket Fraud', 코퀴틀람에서 첫 신고 밴쿠버중앙일.. 16.05.25.
5553 캐나다 빅토리아 남성, 앨버타 화재 피해자 위장, 경제적 도움 받아 밴쿠버중앙일.. 16.05.26.
5552 캐나다 빅토리아 교육청, 교육부에 8백 3십만 달러의 추가 예산 요청 밴쿠버중앙일.. 16.05.26.
5551 캐나다 포트 랭리 메이 데이 퍼레이드, 주민 천 여 명 함께 즐겨 밴쿠버중앙일.. 16.05.26.
5550 캐나다 클락 BC주 수상, 한국방문-경기도와 교류협력 강화 밴쿠버중앙일.. 16.05.26.
5549 캐나다 버나비, 주택 화재 현장에서 애완동물 열 마리 사망 밴쿠버중앙일.. 16.05.31.
5548 캐나다 지난 롱 위크엔드, 캐나다 소비자 겨냥한 벨링엄 쇼핑몰에서 촌극 밴쿠버중앙일.. 16.05.31.
5547 캐나다 트랜스링크, 요금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재검토 실시 밴쿠버중앙일.. 16.05.31.
5546 캐나다 메트로 밴쿠버, 젊은 세대 구입할 수 있는 '집' 드물어 밴쿠버중앙일.. 16.05.31.
5545 캐나다 신고된 매장내 성폭행 의심 사건 경찰조사결과, 합의 하에 발행한 불미스러운(?) 상황 밴쿠버중앙일.. 16.05.31.
5544 캐나다 코퀴틀람, 롱 위크엔드에 주택 화재 3건 발생 밴쿠버중앙일.. 16.05.31.
5543 캐나다 메트로 시장 vs 주정부, 교통 예산 두고 갈등 밴쿠버중앙일.. 16.05.31.
5542 캐나다 12학년 주정부 시험, 5과목에서 2과목 간소화 밴쿠버중앙일.. 16.05.31.
5541 캐나다 피스 아치 국경 자동차 화재, 다행히 인명 피해 없어 밴쿠버중앙일.. 16.05.31.
5540 캐나다 노스 쇼어 실종 영국인, 2년 반만에 시신 발견 밴쿠버중앙일.. 16.05.31.
5539 캐나다 BC주, 2016년 산불진압 예산 - 이미 절반 지출 밴쿠버중앙일.. 16.06.01.
5538 캐나다 잉글리쉬 베이, 다량 수은 발견, BC 환경부 조사 밴쿠버중앙일.. 16.06.01.
5537 캐나다 캠룹스, 뺑소니 운전자 911 신고자 차 훔쳐 도주 밴쿠버중앙일.. 16.06.01.
5536 캐나다 패스벤더 장관, "트랜스링크 운영방식 변화 없을 것" 밴쿠버중앙일.. 1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