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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기상청 일주일 예보 모두 흐리고 비

메트로밴쿠버 외곽 고속도로첫눈 예상

 

오랜 기간 가뭄 날씨를 보이던 BC주가 주말부터 본격적인 우기철로 접어드는 듯 일주일 내내 비가 예보 됐다.

 

연방기상청의 일주일 예보에 따르면 밴쿠버는 21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26일까지 거의 매일 비가 온다. 다른 날씨 관련 사이트에서도 10일간 계속 흐리고 비가 온다는 예보이다.

 

낮 최고 기온은 12도, 그리고 밤 최저 기온은 5도까지 내려가며 최근 20도 대에 머물렀던 기온도 뚝 떨어진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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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메트로밴쿠버 행정기구(Metro Vancouver)의 공기질 건강지수(air quality health index)에서 프레이저밸리의 칠리와 지역은 최악인 10+였으며, 써리와 랭리는 7, 트라이시티와 메이플릿지가 5. 그리고 밴쿠버와 버나비 등이 4일 정도로 공기의 질이 좋지 못하다.

 

건조한 날씨에 BC주와 워싱턴주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메트로밴쿠버 지역으로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가을 하늘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뿌연 미세먼지가 하늘을 덮고, 아침 저녁으로 이슬과 섞이면서 스모그처럼 시야를 가리기까지 하고 있다.

 

금요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미세먼지가 씻겨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당분간은 해도 볼 수 없어 흐린 하늘만 보게 될 수 밖에 없게 된다.

 

또 우기철이 되면서 낮 길이도 짧아지면서 시야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교통 안전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하고, 보행자도 항상 차를 조심해서 길을 건너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메트로밴쿠버 외곽의 코퀴할라 고속도로와 3번 고속도로에 이번 겨울철 첫 눈을 예보했다. BC주에서는 메트로밴쿠버 외곽 고속도로에서 스노우타이어 장착이 지난 1일부터 의무화 된 상태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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