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n Lafrenière Twitter

 

퀘벡주 정부는 원주민 문제를 더 잘 알리기 위해 11개 원주민 부족의 다양한 문화, 언어, 역사를 강조하는 60초짜리 광고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비원주민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안 라프레니에르(Ian Lafrenière) 퀘벡주 원주민교섭부 장관은 글로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신이 원주민 부족에 대해 조금은 들어봤지만 잘 알지 못하더라도 해당 부족을 방문하고 소셜 미디어와 웹사이트를 통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주 정부는 해당 광고 제작을 위해 2백만 캐나다 달러를 들여 11개 부족을 방문했다.

 

라프레니에르 장관은 해당 광고가 대중을 더 잘 교육하기 위한 일회성 시도가 아니라 지속적인 캠페인의 일환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홍보만으로 모든 것이 바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예상했다.

 

또한 원주민 문제에 관한 내용을 알 수 있게 학교 커리큘럼을 개선하고 학생들을 더 잘 교육하기 위한 계획도 작년에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대중에게는 와 닿고 있지 않으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조 델라론드(Joe Delaronde) 모호크-카나웨크 위원회의 대변인은 글로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퀘벡주에서는 여전히 역사책에 원주민에 관한 내용을 잘 나타내고 있지 않으며, 대중은 우리가 무엇을 상징하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원주민 여성 보호소 관계자인 나쿠셋(Nakuset)씨도 글로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것은 교육으로 귀결되며 학교에서 이를 가르치지 않으면 사람들은 계속 무지할 것”이라며 이를 동의했다.

 

나쿠셋씨는 작은 광고는 실제로 아무것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대중에게 11개 부족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광고 마지막에 최소한 링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관은 이에 원주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비원주민을 지속해서 교육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몬트리올 한카타임즈

  • |
  1. FoyIgGqXwAIqOt9-696x464.jpg (File Size:38.4KB/Download:9)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495 캐나다 "코퀴틀람 공기총 총격 피해자나 목격자 찾습니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3.04.
494 캐나다 밤 8시간 동안 4명 각기 다른 곳에서 흉기에 찔려 file 밴쿠버중앙일.. 23.03.07.
493 캐나다 멕시코 여행 계획 중 - 안전문제 확인 밴쿠버중앙일.. 23.03.07.
492 캐나다 작년 새 한인 시민권자 2577명 file 밴쿠버중앙일.. 23.03.07.
491 캐나다 높은 물가에 필수품 구매 어려움 느끼는 국민 늘어 file 밴쿠버중앙일.. 23.03.08.
490 캐나다 코퀴틀람 작년 범죄률 하락 불구 대인 범죄 증가 밴쿠버중앙일.. 23.03.08.
489 캐나다 국가 자유도서 캐나다 5위, 한국 공동 59위 file 밴쿠버중앙일.. 23.03.10.
488 캐나다 캐나다에서 태어나야 오래 살까 한국에서 태어나야 오래 살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3.10.
487 캐나다 밴쿠버 이스트사이드 끊일 줄 모르는 흉기 폭행 사고들 file 밴쿠버중앙일.. 23.03.10.
486 캐나다 세계에서 공부하기 좋은 도시 1위로 몬트리올 file 밴쿠버중앙일.. 23.03.11.
485 캐나다 1월 새 한인 영주권자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 file 밴쿠버중앙일.. 23.03.14.
484 캐나다 밴쿠버, 새 영주권자에게 매력적인 도시일까? file 밴쿠버중앙일.. 23.03.15.
483 캐나다 "BC 주택시장 봄맞아 회복세 보인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3.15.
482 캐나다 밴쿠버 한인사회 관련 끊임없이 이어지는 보이스피싱 피해 밴쿠버중앙일.. 23.03.17.
481 캐나다 한국 여성, 캐나다 국적 남성과 혼인 좋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3.17.
480 캐나다 주정부, 밴쿠버 대중교통 요금 인상 막기 위한 예산 투입 file 밴쿠버중앙일.. 23.03.17.
» 캐나다 퀘벡주 정부, 원주민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캠페인 시작 file Hancatimes 23.03.20.
478 캐나다 주 총리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라며…연방정부의 의료지원 기금 수락 file Hancatimes 23.03.20.
477 캐나다 르고 주 총리, 트뤼도 총리에 망명 신청자의 캐나다 입국을 막으라고 촉구 file Hancatimes 23.03.20.
476 캐나다 퀘벡 주, 민간 의료기관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법안 발표 file Hancatimes 2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