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758783364_mx1zWoD9_9c02c357037fe6a6

758783364_jFRd1bPu_7280e2c4b45cbb4de2aa54c1da7979adda61f466.jpeg

 

자동차 안에 아기나 애완동물 방치 금지

환기 위한 창문 개방 때 아기 추락 방지

 

이번 주말 갑작스럽게 이상 고온이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닥쳐온다는 예보에 맞춰 고온 관련 건강과 사고 예방에 주의가 요구된다.

 

버나비RCMP는 연방기상청의 이번 주말에 한 때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간다는 주의보를 내린 것과 관련해 안전 안내를 내놓았다.

 

우선 프레이저보건소의 고온 건강관련 안내 사이트(https://www.fraserhealth.ca/health-topics-a-to-z/sun-safety#.ZF6KUnbMJjH)를 참조해 물을 충분히 보충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고온관련 병 증상이 있는 지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또 직접 고온 관련 병이 아니더라도 더워진 날씨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우선 더운 날씨에 창문을 개방하게 될 때 어린 아이들을 위한 안전 조치를 강조했다. 매년 창가에서 아기들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 막 어린 아이들이 창가나 발코니 등에 혼자 있지 않도록 주의하고 방충망이 아이들의 추락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가능한 창가에서 놀지 않도록 방지할 필요가 있다.

 

또 더운 날씨에 차 안에 아기들이나 애완동물을 방치해두고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아기와 애완동물에게 치명적으로 위험한 행동이라며, 몇 분 정도의 잠깐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아기와 애완동물의 목숨을 위험하게 할 수 있어 잠시 차를 떠나는 경우라도 아기와 애완동물을 차 안에 두지 말라고 경고했다.

 

혹시 차 안에 아기가 방치된 것을 목격한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라고 안내했고, 애완동물이 고온의 차안에 있어 위험한 경우 BC SPCA Animal Helpline인 1-855-622-7722로 연락하라고 고지했다.

 

이외에 문을 열어두거나 창문, 또는 차고 문을 열어두어 가택 침입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또 더위를 피해 야외 공원 등으로 나갈 때에도 문이나 내부로 침입하기 쉬운 창문 등을 확실하게 닫도록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심지언 뒷마당에서 시간을 보낼 때도 도둑이 집안으로 침입할 가능성이 있어, 랩탑이나 휴대폰, 지갑, 또는 다른 귀중품이 눈에 쉽게 띄지 않는 곳에 치울 것을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395 캐나다 캐나다, 10년만에 새 여권 디자인 발표…보안 기능도 강화 file Hancatimes 23.05.13.
» 캐나다 주말 이상 고온 예상 됨에 따라 다양한 안전 대비 요구 file 밴쿠버중앙일.. 23.05.13.
393 캐나다 연방 식품보조금 7월 5일 GST 환급금과 함께 입금 file 밴쿠버중앙일.. 23.05.13.
392 캐나다 한인청년들의 취업의 길라집이가 되어주는 밴쿠버무역관의 잡페어 file 밴쿠버중앙일.. 23.05.13.
391 캐나다 BC주 야생동물주의, 고온주의, 산불주의 file 밴쿠버중앙일.. 23.05.16.
390 캐나다 BC 주택임대자 이유없이 쫓겨나는 일 전국 최고 file 밴쿠버중앙일.. 23.05.16.
389 캐나다 써리의 병원에 병문안 갔던 가족들 흉기에 찔려 file 밴쿠버중앙일.. 23.05.16.
388 캐나다 캐나다에서 한식이 인기라고 하면 그건 국뽕 file 밴쿠버중앙일.. 23.05.17.
387 캐나다 시장바구니 물가는 여전히 고공 행진 중 file 밴쿠버중앙일.. 23.05.17.
386 캐나다 연방정부, 신용카드사와 카드 수수료 낮추는데 합의 file 밴쿠버중앙일.. 23.05.19.
385 캐나다 버크마운틴 번화가에서 총격 사건 충격 file 밴쿠버중앙일.. 23.05.19.
384 캐나다 포코 딜러샵 400대 자동차 테러당해 file 밴쿠버중앙일.. 23.05.19.
383 캐나다 5월 황금연휴를 위협하는 자연재해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0.
382 캐나다 캐나다인 가장 윤리적으로 인정할 수 없는 것 - 소아성애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0.
381 캐나다 캐나다, 한국워킹홀리데이 2회 연장 2년까지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4.
380 캐나다 밴쿠버 한인단체장들 물갈이냐, 고인물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6.
379 캐나다 이민 첫 2년 저소득자 중 동아시아인 가장 많아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6.
378 캐나다 해외 평통에도 코드 낙하산 인사가 내려오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6.
377 캐나다 BC주, 경제적으로 건강한 음식 사먹기도 힘들 정도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7.
376 캐나다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도시 - 셔브룩 file 밴쿠버중앙일.. 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