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c-marine-drive-residences.jpg

UBC 대학 기숙사

 

새벽 시간, 여학생 공부 중이던 로비에 침입 시도 남성 검거 실패

 

캠퍼스 내 성폭력 사건으로 종종 언론에 오르내리는 UBC 대학에서 이번에는 기숙사 로비에 남성이 침입하려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1일(금) 새벽 2시에 일어났으며, 로비에서 공부 중이던 여학생이 침입을 시도하는 남성을 보고 놀라 즉시 기숙사 관리인에게 신고했다.

 

곧 안전 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남성을 검거하는데는 실패했다.

 

해당 여학생이 남성의 인상착의를 거의 기억하지 못해 검거가 어려울 듯 것으로 보인다.

 

기숙사 책임자인 앤드루 파(Andrew Parr)는 "여학생이 너무 놀라 문제의 남성을 자세히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건 직후 기숙사에서 숙식하는 학생 9천 5백 여명에게 안전 주의 이메일이 발송되었다.

 

UBC 대학 기숙사에서는 최근 남성이 여학생 침실이나 욕실에 숨어있다가 도망치는 사건이 몇 차례 있었다. 또 지난 주에는 새벽 시간에 기숙사로 돌아가던 20세 여학생이 숲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남성에게 공격당하는 일도 있었다.

 

앤드루 파는 "이번 사건과 최근에 있었던 다른 사건 사이의 연관성은 불분명하다"며 "그러나 최근 여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들이 너무 자주 일어나고 있다.

 

용납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RCMP와도 협조해 학생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75 캐나다 송강호·강동원·아이유 주연의 '브로커' 캐나다 개봉박두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0.
574 캐나다 버나비, 불법 총기 위협에 노출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0.
573 캐나다 목사, 아동 신도 성폭력 혐의로 체포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0.
572 캐나다 트랜스링크 요금단말기에서 직불카드로 결제 밴쿠버중앙일.. 23.01.12.
571 캐나다 써리, 연초부터 살인사건과 총격으로 얼룩져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2.
570 캐나다 코퀴틀람 암호화폐 사기 피해 조심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2.
569 캐나다 BC정부, 비영리 렌트 주택 기관에 5억 달러 자금 지원 밴쿠버중앙일.. 23.01.13.
568 캐나다 12일 하루 종일 메트로밴쿠버 폭우 경보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3.
567 캐나다 한인사회 캐나다 이민사회 속 발언권 점차 위축 위기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3.
566 캐나다 이런 직원 잘못 채용했다가는 수 만 달러 손해 본다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9.
565 캐나다 12월 소비자 물가지수 전년대비 6.3% 상승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9.
564 캐나다 BC정부 "건축 허가 빠르고 신속하게" file 밴쿠버중앙일.. 23.01.19.
563 캐나다 한인 높은 학력 불구 좋은 직장, 높은 임금 받기 힘들어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0.
562 캐나다 코퀴틀람RCMP 1월 곳곳에서 교통집중 단속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0.
561 캐나다 BC주에도 드리워진 최강 전파력 'XBB.1.5'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0.
560 캐나다 한인 주거비 고통 캐나다 모든 민족 중 최악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4.
559 캐나다 BC 한인사회, 설날 밥상을 '차려줘도 못 먹나'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7.
558 캐나다 제일 과대 평가된 캐나다 관광 도시는?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7.
557 캐나다 기준금리 새해 또 0.25%p 인상돼 4.5% -대출 이자 부담 1년 새 16배 증가 file 밴쿠버중앙일.. 23.01.27.
556 캐나다 병원 치료는 공짜보다 비싸야 만족도 높아 밴쿠버중앙일.. 2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