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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통계청 고용률 그래프

 

전국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5.8%

전체 고용임금 노동자도 변화없어

 

작년 12월 캐나다 전체적으로 노동시장의 변화가 없었지만, BC주는 실업률이 높아지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2월 노동시장 통계에 따르면 전국 실업률은 5.8%로 같았다. 하지만 BC주는 5.3%에서 5.6%로 0.3% 포인트가 높아졌다.

 

퀘벡주가 5.2%에서 4.7%로 0.5% 감소한 것과 비교가 됐지만, 온타리오주가 0.2% 포인트 오른 6.3%를 기록한 것과 알버타주가 0.4% 포인트 오른 6.3%를 기록한 것에 비해서는 그나마 나은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실업률이 제자리 걸음을 한 이유 중의 하나는 노동참여율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즉 노동연령대이지만, 취업을 하지 않음으로써 실업률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노동인구 중 12월에 취업을 하지 않은 인구는 120만 명으로 1년 전에 비해 20만 2000명, 즉 19.3%나 늘었다. 

 

전국적으로 임금 노동자 수는 2031만 3000명으로 전달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노동인구 대비 고용 인원을 보여주는 고용률에서는 전달에 비해 0.2% 포인트 하락한 61.6%가 됐다. 이는 노동인구인 15세 이상 수가 7만 4000명 즉 0.2% 늘어났기 때문이다.

 

작년 한 해 15세 이상 노동인구가 44만 6000명 늘어났는데, 이는 고용 증가 24만 3000명보다 2배 가량 빨라 결국 고용률이 떨어지는 효과를 보였다.

 

연령별 노동자 수에서 55세 이상이 12월에 2마 7000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2023년 2월 이후 처음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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