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의료건강〉주택 여유도〉공공안전〉환경/기후변화

BC주민, 주정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해

 

높은 물가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 기후 등으로 고통 받으면서, 캐나다 각 주의 주민들은 주정부의 성과에 만족하지 못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영리설문조사기관 앵거스리드연구소(Angus Reid Institute)가 9일 발표한 2024년도 탑 이슈 관련 설문조사(3개 선택) 결과에서 생활비/인플레이션이 6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의료건강이 59%, 주택여유도가 36%, 환경/기후변화와 경제/직업이 20%, 그리고 교육과 빈곤/노숙자가 19%로 나왔다. 거리범죄/공공안전은 17%였다.

 

BC주는 생활비/인플레이션이 66%로, 의료건강이 54%, 주택여유도가 44%로 전국 순위와 같았으나, 거리범죄/공공안전은 21%로 4번째로 높았다. 그 뒤로 환경/기후변화가 20%, 빈곤/노숙자가 19%로, 경제/직업이 15%였으며, 교육은 고작 8%에 불과했다.

 

이런 주요 이슈에 대해 주정부가 잘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해, BC주민은 생활비/인플레이션에 정부가 잘못하고 있다는 대답이 81%로 잘하고 있다는 대답의 14%에 비해 절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77% 대 16%로 모든 주가 비슷했다.

 

전국적으로 의료건강에 대해서도 못한다가 73%로, 주택 여유도도 79%가 못한다라고 대답했다.

 

경제문제 관련해서, 잘한다는 응답율을 보면 빈곤/노숙자 이슈는 14%, 적자/정부지출 29%, 그리고 경기/직업이 38%에 그쳤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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