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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목요일 오후 코퀴틀람센터에 폭설이 내렸다. 이날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가 막혀 출근길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표영태 기자 

 

태평양저기압대 들어와 북극 기단과 만나

세계 최저기온 20위권에 캐나다 18개 포함

 

지난주 목요일 폭설이 내렸던 메트로밴쿠버 전역에 화요일부터 더 많은 폭설이 예상되고 있다.

 

연방기상청은 15일 오전 현재 16일부터 17일까지 메트로밴쿠버 전역에 폭설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극 기단으로 영하권에 머물러 있는 BC주 지역에 습기를 머금은 태평양 저기압대가 16일부터 남서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찬 공기를 만나 많은 눈이 내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태평양 저기압의 따스한 공기로 인해 점차 기온이 올라 17일부터 일부 지역은 진눈개비나 비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도 높다.

 

16일까지는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기 때문에 폭설로 인해 도로에 결빙된 지역이 많아 운전에 큰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지난주 캐나다의 북부 지역이 영하 50도 가깝게 떨어지면, 극단적 날씨를 보여주는 WX-NOW의 가장 추운 장소 20위권에 캐나다가 19개나 들어갔다. 15일 오전 중에도 20개 지역 중 18개가 캐나다 위치했다. 나머지 2지역은 러시아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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