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스 테러 당시 현장 견학 중, "학생들 위해 규정 제고 필요"

 

BC주 나나이모-레이디스미스(Nanaimo-Ladysmith) 교육청이 앞으로 2년 동안 학생들의 해외 견학 여행을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교육청은 올 7월, 프랑스 니스에서 테러가 발생할 당시 학생 80여 명이 현지를 견학 중인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당시 교육청 측은 학생과 보호자 전원의 무사를 알리며 비상 대책회의를 갖기도 했다. 일부 학생들은 테러 현장을 목격해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자녀의 안위를 확인한 학부모들도 자녀들이 귀국할 때까지 불안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7월 16일 기사 참조>

           

스티브 레(Steve Rae) 교육청장은 "세계 정세가 변하면서 이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학생들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고민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 대첵 강화를 위해 현존하는 해외 견학 여행 관련 규정을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밴쿠버 중앙일보]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415 캐나다 "쿠거, 주택가 출몰 늘어나" 전문가 안전 당부 밴쿠버중앙일.. 16.08.25.
5414 캐나다 입지 않는 옷, 쓰레기 아닌 재활용 바람직 밴쿠버중앙일.. 16.08.25.
5413 캐나다 YVR 공항, "지난 해 갱신한 역대 최고 이용률 올해 다시 갱신할 듯" 밴쿠버중앙일.. 16.08.30.
5412 캐나다 스카이 트레인 역에서 인종차별적 욕설과 폭행 발생, 용의자 수색 중 밴쿠버중앙일.. 16.08.30.
5411 캐나다 빅토리아 하수도에서 발견된 뱀, 일주일만에 포획 밴쿠버중앙일.. 16.08.30.
5410 캐나다 ‘눈덩이처럼 커지는 앨버타 재정적자’ CN드림 16.08.30.
5409 캐나다 BC 자유당의 친환경 대책, 대대적인 산불 피해 지역 되살리기 프로젝트 시동 밴쿠버중앙일.. 16.09.01.
5408 캐나다 BC주 4곳 병원에 헬리콥터 응급수송 가능 밴쿠버중앙일.. 16.09.01.
5407 캐나다 또 다시 핏불 사고, 화이트락 70대 여성 부상 밴쿠버중앙일.. 16.09.01.
5406 캐나다 밴쿠버 경찰, 10년만에 석방된 상습 성폭행범 사진 공개 밴쿠버중앙일.. 16.09.01.
5405 캐나다 뉴웨스트, 프론트 스트리트 교통 정상화 또 연기 밴쿠버중앙일.. 16.09.02.
5404 캐나다 8월 31일은 '세계 약물 과다복용 인식의 날' 밴쿠버중앙일.. 16.09.02.
5403 캐나다 본격적인 총선 행보 시작한 BC 신민당, 첫번 째 공약은 교육 밴쿠버중앙일.. 16.09.02.
5402 캐나다 BC 지자체 연합, 사나운 개에 대한 공동 규정 논의 예정 밴쿠버중앙일.. 16.09.07.
5401 캐나다 시리아 난민 첫 아기, '출생과 동시에 캐나다인' 밴쿠버중앙일.. 16.09.07.
5400 캐나다 테리 레이크 보건부 장관, "다음 총선 출마 안해" 밴쿠버중앙일.. 16.09.07.
» 캐나다 나나이모 교육청, "앞으로 2년 동안 해외 견학 여행 중단" 밴쿠버중앙일.. 16.09.07.
5398 캐나다 써리의 고등학교 캠프에서 자행된 엽기적인 벌칙 충격 밴쿠버중앙일.. 16.09.07.
5397 캐나다 리치몬드 아파트, 언어 문제로 중국계-비중국계 갈등 밴쿠버중앙일.. 16.09.07.
5396 캐나다 국경 인근 면세점, "미국인 방문객 늘어 수익 20% 증가" 밴쿠버중앙일.. 1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