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klMbVWQAAj561.jpg

 

 

온타리오와 노바 스코샤 수상 위기, 사스카치완과 마니토바는 절반이 수상 지지

 

 

올 봄에 역대 최저 수준 지지율을 기록했던 크리스티 클락 BC주 수상이 지지율 회복과 함께 올 해를 마무리 짓게 되었다. 앵거스 리드(Angus Reid)가 이번 달 실시한 조사에서 클락 수상은 3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올 5월의 27%보다 눈에 띄게 상승한 수치다.

 

앵거스 리드의 샤치 컬(Shachi Kurl) 대표는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를 시행하는 등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 주민들의 마음을 성공적으로 다독였다"고 해석했다.

 

클락 수상의 지지율은 같은 시기 조사된 캐나다 수상들의 지지율 중 두번 째로 높다. 가장 높은 지지율은 동률을 기록한 사스카치완의 브래드 월(Brad Wall)과 마니토바의 브라이언 팰리스터(Brian Pallister) 수상이었다. 두 수상 모두 주민 절반 이상(58%)의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밴쿠버와 마찬가지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어 있는 토론토의 캐슬린 와인(Kathleen Wynne)이다. 최저 기록인 16%를 기록했다. 앵거스 리드는 "주민들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하이드로(Hydro One) 지분을 매각한 것이 낮은 지지율의 주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BC 주가 2014년에 겪었던 것과 같은 주정부와 공립교사들 사이의 갈등이 진행 중인 노바 스코샤도 수상 지지율이 큰 하락율을 기록했다. 스티븐 맥닐(Stephen McNeil) 수상의 지지율은 올 9월에 38%로 조사되었으나 12월에는 31%로 크게 하락했다. / [밴쿠버 중앙일보 이지연 기자]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5315 캐나다 밴쿠버 지역, 어린이 시설 대기자 비율 96 % 밴쿠버중앙일.. 16.12.14.
5314 캐나다 밴쿠버 브랜드, 아디다스와 공동 컬렉션 출시 밴쿠버중앙일.. 16.12.14.
5313 캐나다 3분기 캐나다 '순외화 자산' 증가 밴쿠버중앙일.. 16.12.14.
» 캐나다 클락 수상 지지율 35% 회복,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 영향' 해석 밴쿠버중앙일.. 16.12.14.
5311 캐나다 애보츠포드 경찰, 조직 폭력 가담자 가족에게 공문 전달 밴쿠버중앙일.. 16.12.14.
5310 캐나다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잦은 지연, 메트로 시장들 CP 레일에 불만 제기 밴쿠버중앙일.. 16.12.14.
5309 캐나다 식품안전청, 살모넬라 감염 위험 있는 감자칩 제품 리콜 밴쿠버중앙일.. 16.12.14.
5308 캐나다 10월 EI 수령자 전달대비 증가 밴쿠버중앙일.. 16.12.22.
5307 캐나다 1인용 아파트 임대료 소폭 하락, 2인용은 상승세 계속 밴쿠버중앙일.. 16.12.22.
5306 캐나다 ICBC 보험료 인상, 밴쿠버 주민 설상가상 밴쿠버중앙일.. 16.12.22.
5305 캐나다 페리, 완전 금연 지역 선포 밴쿠버중앙일.. 16.12.22.
5304 캐나다 트루도 지지율 하락, 파이프라인 허가와 고가 행사 참석 원인 밴쿠버중앙일.. 16.12.22.
5303 캐나다 10월 누적, BC 방문 한인 97,511명 밴쿠버중앙일.. 16.12.22.
5302 캐나다 승객 위협한 남성, 경찰 총격에 중상 밴쿠버중앙일.. 16.12.22.
5301 캐나다 코퀴틀람, 배 타던 남녀 경찰에 구조 밴쿠버중앙일.. 16.12.22.
5300 캐나다 트루도, 밴쿠버 해안수비대 방문 보트 지원 발표 밴쿠버중앙일.. 16.12.22.
5299 캐나다 연말 성금함 지갑 닫는 BC주민들...'부자 공략' 연구 결과도 밴쿠버중앙일.. 16.12.22.
5298 캐나다 캐나다, 모바일 데이터 이용료 가장 비싼 나라 꼽혀 밴쿠버중앙일.. 16.12.29.
5297 캐나다 줄줄이 예고된 공공요금 인상, 시민들 한숨만 나와 밴쿠버중앙일.. 16.12.29.
5296 캐나다 박싱 테이 쇼핑까지 포기하게 만든 밴쿠버 눈 밴쿠버중앙일.. 16.12.29.